"청년 고용률 지속 하락…AI시대, 규제완화·교육훈련 개편 나서야"
등록 2026.08.24 14:00:00
청년들이 바라는 청년고용정책 세미나 개최
"현재 교육 시스템, AI 시대 산업과 맞지 않아"
"신산업 진입규제 완화·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해야"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사진은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 앞에 설치된 표지석. 2023.09.19.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3/09/19/NISI20230919_0020041008_web.jpg?rnd=20230919102321)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사진은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 앞에 설치된 표지석. 2023.09.19. [email protected]
한국경제인협회는 24일 서울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청년들이 바라는 청년고용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청년 일자리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내 일이 있는 청년 시리즈'의 첫 번째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청년 고용률은 2024년 5월부터 지난달까지 27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감소하고 있다.
김창범 한경협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연공서열에 의존하는 경직된 임금체계와 획일적 근로시간, 산업현장의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교육 시스템은 AI 시대의 산업 구조와 더 이상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신산업의 확산을 가로막는 규제를 걷어내고, 현장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교육·훈련 체계도 개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치권에서도 고용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노동시장 변화에 맞지 않는 제도를 개선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주제발표에서는 기업 규모에 따른 일자리 격차와 경직적인 노동시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규제·노동·교육 분야의 구조를 개혁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요셉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은 "2030년에는 90% 이상의 일자리에서 업무 수행의 90% 이상이 자동화가 가능할 것"이라며 "새로운 노동 수요가 빠르게 만들어져야 순고용과 청년 일자리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신산업 진입규제 완화',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 '대학교육·훈련의 유연성·실용성 강화'를 주요 과제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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