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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의 미래, 국민 아이디어로…도로공사 디자인 대전 개최

등록 2026.08.24 11:08:30

‘휴게소 충돌사고 예방 디자인’ 등 4개 주제

고속도로의 미래, 국민 아이디어로…도로공사 디자인 대전 개최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한국도로공사(사장 유정훈)는 ‘제15회 도로경관디자인 대전(大展)’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도로경관디자인 대전은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고속도로 디자인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개최됐으며,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다.

공모 주제는 ▲휴게소 보행자 충돌사고 예방 디자인 ▲지하고속도로 입출구부 디자인 ▲생태통로 야생동물·보행자 분리 디자인 등 3가지 지정주제와 자유주제로 진행된다.

접수는 24일부터 오는 10월29일까지 공모전 누리집에 참가 신청서와 작품을 제출하면 되며, 개인 또는 팀 단위(최대 2인)로 참가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해 디자인을 구현하는 ‘AI활용’ 분야를 신설해 일반 참가자의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심사는 순수창작과 인공지능(AI)활용 분야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며, 부문별로 대상 각 1편(국토교통부 장관상·상금 500만원)과 최우수상 각 2편(한국도로공사 사장상,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원장상, 한국디자인진흥원 원장상·상금 150만원) 등 24편을 12월 중 선정해 총상금 2240만원을 수여한다.

선정된 수상작 중 일부는 디자인 구체화 작업을 거쳐 고속도로 디자인 개선 사업에 반영될 예정이다.

일례로 과거 수상작 중 고속도로 환승정류장 ‘ex-HUB’(2015년·일반부 우수상) 등 33건의 아이디어가 실제 고속도로에 적용되었으며, 2025년 수상작인 ‘반려견 동반 휴게소’ 등은 현재 현장 적용을 위한 개발 작업이 진행 중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대전을 통해 국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고속도로 디자인 혁신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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