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국채 금리 하락에도 혼조 마감…다우 0.26%↑
등록 2026.08.25 06:26:17수정 2026.08.25 06:48:23
![[뉴욕=AP/뉴시스]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24일(현지 시간) 국채 금리가 하락했음에도 혼조 마감했다. 사진은 미국 뉴욕에 있는 뉴욕증권거래소(NYSE) 표지판의 모습. 2026.08.25.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11/01/NISI20231101_0001400311_web.jpg?rnd=20231101064329)
[뉴욕=AP/뉴시스]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24일(현지 시간) 국채 금리가 하락했음에도 혼조 마감했다. 사진은 미국 뉴욕에 있는 뉴욕증권거래소(NYSE) 표지판의 모습. 2026.08.25.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24일(현지 시간) 국채 금리가 하락했음에도 혼조 마감했다.
CNBC,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0.15포인트(0.26%) 오른 5만3417.16으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21.51포인트(0.28%) 내린 7652.86으로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전장보다 200.26포인트(0.76%) 떨어진 2만5980.19에 장을 마쳤다.
이날 미국 재무부가 장기 국채 바이백(재매입)을 위해 재무부 일반계정(TGA) 활용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자, 미 국채 금리는 하락했다.
금리 하락은 주식 시장에는 호재다. 하지만 그럼에도 이날 주가들은 하락했다.
반도체주 하락이 증시 전반에 부담을 줬다.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5.83% 하락했으며, AMD와 브로드컴은 각각 3.49%, 2.63% 떨어졌다.
다른 기술주들도 떨어졌다. 코히런트와 루멘텀은 각각 4.85%, 4.22% 밀렸다. 샌디스크는 6.45% 급락했다. 코닝은 2.86% 내렸다. 씨게이트테크놀로지는 6.51% 떨어졌다.
원포인트 BFG 웰스파트너스의 피터 부크바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재무부가 단기 채권을 더 많이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으로 장기금리를 억제하려는 시도는 미국 정부의 이자 비용을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기금금리 결정과 더욱 밀접하게 연동시킬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국이 이날 이란과 거래하는 다른 국가에 2차 제재를 가하겠다는 새로운 대(對)이란 제재를 발표한 것, 미국과 캐나다의 관세 협상 결렬로 인한 무역 전쟁 양상 등도 주가에 악재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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