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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촘촘한 위기가구 복지 안전망 구축 나선다

등록 2026.08.25 16:46:46

지역사회와 위기가구 발굴·지원 협력키로 협의

[홍성=뉴시스] 홍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살분과회의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홍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살분과회의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홍성군이 촘촘한 복지 안전망으로 위기가구 발굴·지원사업을 펼친다.

군은 25일 홍성의료원 회의실에서 열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살분과회의에서 지역 주민과 관내 보건·복지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고립가구 촘촘 안전망 구축 및 위기가구 발굴 사업’ 등을 안내하고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서 군은 전체 가구의 44.6%를 차지하는 1인 가구 증가와 50·60대 중장년층의 고독사 위험 등 지역사회 복지 현황을 공유했다. 이어 이에 대응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특화사업과 위기가구 발굴 방법, 신고체계 등을 안내했다.

특히 통신·전력 빅데이터 분석과 AI 케어콜을 활용해 안부를 확인하는 스마트 돌봄 서비스, 저장강박 등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발달린 빗자루' 사업, 정기적인 안부 확인으로 정서적 고립을 완화하는 '안녕! 야쿠르트' 사업 등 고립가구의 안전 확인과 일상 회복을 돕는 다양한 사업이 소개됐다.

또한 카카오톡 채널 '홍성희망톡' 등 비대면 신고체계와 위기가구 발굴 포상금 제도를 안내했다. 그러면서 경제적 어려움이나 건강 악화, 사회적 고립 등 위기 징후가 있는 이웃을 발견할 경우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에 적극적으로 알려 줄 것을 요청했다.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관심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아울러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홍성군가족센터, 홍성사회복지관, 홍성의료원 등 지역 내 보건·복지 유관기관과 협력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로 연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박성래 군 복지정책과장은 "주민 여러분께서 어려운 이웃을 찾는 '따뜻한 눈'이 되어 주시고, 유관기관이 ‘든든한 손’이 되어 함께할 때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보다 세심하게 살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위기 상황에 놓인 군민을 신속하게 발견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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