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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사업 1만5000호 남았다…서울시, 하반기 밀착관리

등록 2026.08.26 06:00:00수정 2026.08.26 06:12:23

한남3구역서 제2차 특별 공정촉진회의

8개 자치구 11개 사업장 일정 점검

지연 우려 사업장엔 시·구 합동 대책

[서울=뉴시스]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이 25일 서울 용산구 보광동주민센터 옥상에서 한남3구역의 철거·착공 준비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6.08.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이 25일 서울 용산구 보광동주민센터 옥상에서 한남3구역의 철거·착공 준비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6.08.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서울시는 올해 정비사업 주택 3만호 착공 목표 달성을 위해 하반기 착공 예정인 11개 사업장에 대한 집중 관리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달 현재 기준 올해 목표 물량 3만호 중 1만5000호가 착공해 목표의 절반을 달성했다. 시는 나머지 1만5000호가 계획대로 착공할 수 있도록 인허가, 이주, 철거 등 주요 공정을 사업장별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25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에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제2차 특별 공정촉진회의'를 열었다. 김 부시장은 보광동주민센터 옥상에서 한남3구역의 철거·착공 준비 상황을 확인한 뒤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사업장별 추진 일정을 점검했다.

회의에는 하반기 착공 예정 사업장이 있는 8개 자치구의 공정촉진책임관이 참석했다. 서울시와 자치구는 11개 사업장의 착공까지 남은 절차와 일정을 확인하고 지연 우려가 있는 곳에 맞춤형 행정지원과 지연된 일정을 만회할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정비사업 인허가와 철거·착공 등 후속 절차를 제때 처리하기 위한 시·구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지연 가능성이 확인된 사업장은 시·구 합동 공정촉진회의를 추가로 열어 대책을 시행하고 주민 갈등이나 인허가 협의 등 현장 걸림돌은 소관 부서가 해결할 계획이다.

시는 이 같은 현장 관리를 위해 지난달 정비사업 공정관리 컨트롤타워를 부시장급으로 높이고 김 부시장을 '총괄 공정촉진책임관'으로 지정했다. 총괄 공정촉진책임관은 추진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인허가 지연, 주민 갈등, 이주·철거 차질 등에 대응할 대책을 자치구와 함께 마련하는 역할을 맡는다.
[서울=뉴시스]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과 제2차 특별 공정촉진회의 참석자들이 25일 서울 용산구 보광동주민센터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6.08.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과 제2차 특별 공정촉진회의 참석자들이 25일 서울 용산구 보광동주민센터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6.08.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시장급 관리체계로 높인 뒤 지난달 열린 1차 특별 공정촉진회의에서는 25개 자치구가 참여해 2028년까지 착공을 목표로 하는 핵심공급 전략사업 85개, 8만5000호의 공정을 모두 점검했다. 시는 지난해 7월 '주택공급촉진방안'을 발표한 뒤 실무 공정촉진회의도 17차례 열었다.

김 부시장은 "2031년 31만호 착공의 첫걸음인 올해 3만호 착공 목표를 차질 없이 완수하고, 사업장 하나하나를 끝까지 책임 관리해 서울의 주택공급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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