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임단협 잠정 합의안, 사무직 가결·생산직 부결로 '최종 무산'
등록 2026.08.25 17:58:51수정 2026.08.25 19:08:24
기술사무직 노조, 잠정안 찬성률 '66%' 가결
최종 투표 결과는 '부결'…노사 재협상 수순
![[이천=뉴시스] 김종택 기자 = 사진은 경기 이천시 SK 하이닉스 본사 모습. 2025.10.29. jtk@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29/NISI20251029_0021034899_web.jpg?rnd=20251029134215)
[이천=뉴시스] 김종택 기자 = 사진은 경기 이천시 SK 하이닉스 본사 모습. 2025.10.29. [email protected]
25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기술사무직 노조는 임단협 잠정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이날 오후 찬성률 66%로 합의안을 가결했다.
앞서 이날 오전 전임직 노조는 합의안을 부결한 반면, 기술사무직 노조는 과반의 찬성표를 던진 것이다.
기술사무직 노조의 조합원은 1000여명으로, 전임직 노조(1만6038명)에 비해 규모가 매우 작다.
전임직 노조가 합의안을 부결시킨데다 기술사무직 노조의 인원이 훨씬 적은 만큼, 임단협 잠정 합의안 '최종 부결'이라는 결과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전임직 노조의 반대율은 50.08%(7535표), 찬성률은 49.92%(7510표)로, 반대 표와 찬성 표의 차이는 25표에 불과하다.
합의안이 결국 최종 부결되면서 노사는 곧 재협상에 나설 전망이다.
찬반 의견이 팽팽한 만큼 노사의 재협상 과정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앞서 2023년과 2024년에도 SK하이닉스 노조 찬반 투표에서 임단협 잠정 합의안이 부결된 뒤 노사 간 재협상이 진행된 사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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