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룡포·용궁순대·석송령…예천 명소 7곳이 뽑힌 이유는
등록 2026.08.26 08:21:34
'대한민국 명소발굴 100×100 프로젝트' 선정
![[예천=뉴시스] 회룡포(국가명승 제16호) (사진=예천군 제공)](https://img1.newsis.com/2021/01/21/NISI20210121_0000677488_web.jpg?rnd=20210121092042)
[예천=뉴시스] 회룡포(국가명승 제16호) (사진=예천군 제공)
26일 예천군에 따르면 '대한민국 명소발굴 100×100 프로젝트'는 익숙한 관광지를 새로운 관점에서 발굴해 국내 여행 콘텐츠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행 전문가 100명의 추천을 거쳐 후보지를 추린 뒤 4만여 명의 국민 투표로 테마별 명소 100곳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예천에서 가장 눈에 띈 곳은 회룡포다.
회룡포는 '특별한 수변 풍경', '발바닥 맨발', '브릿지 투어' 등 3개 테마에 이름을 올렸다.
강물이 마을을 휘감아 도는 독특한 풍경에 맨발걷기와 다리여행이라는 체험 요소까지 더해지면서 여러 부문에서 선택을 받았다.
예천천문우주센터도 두 개 테마에 선정됐다. '세상에서 제일 즐거운 연구실'과 '밤하늘 별 관찰 명소'다.
예천곤충연구소 생태체험관도 '세상에서 제일 즐거운 연구실'에 이름을 올렸다.
전통과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장소들도 고루 포함됐다.
용궁순대는 '숨은 노포', 석송령은 '스토리 가득한 노거수', 용문사는 'K-단청 스웨그', 용궁역은 '감성 기차역'으로 각각 선정됐다.
이번 결과는 예천의 관광 자원이 특정한 한두 곳에만 집중돼 있지 않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회룡포의 자연경관부터 천문·곤충 체험, 오래된 음식점과 노거수, 사찰 건축과 기차역까지 관광의 소재가 다양하다.
예천군은 이번에 선정된 명소들을 연결해 여행 코스를 만들고 계절별 체험 프로그램도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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