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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실종 허위 종결'에 전남광주 1만4442건 전수조사

등록 2026.08.26 13:19:56

경찰, 2024년 1월~올해 7월 실종 신고 대상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 실종자 허위 종결' 사건 파문이 이어지는 26일 오전 장미란(37)씨의 시신이 발견된 제주시 한림읍의 한 야자수 농장에서 경찰이 현장 보존을 하고 있다. 2026.08.26.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 실종자 허위 종결' 사건 파문이 이어지는 26일 오전 장미란(37)씨의 시신이 발견된 제주시 한림읍의 한 야자수 농장에서 경찰이 현장 보존을 하고 있다. 2026.08.26. [email protected]


[전남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제주에서 실종 신고를 허위로 종결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전남광주 경찰이 실종 신고 처리 실태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섰다.

26일 광주·전남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2024년 1월부터 올해 7월까지 접수된 실종 신고를 대상으로 신고 접수부터 소재 확인, 종결 처리까지 전 과정을 살펴보고 있다.

조사 대상은 광주 9291건, 전남 5151건 등 모두 1만4442건으로 조사 기간은 11월까지다.

광주는 18세 미만 아동 2795건, 지적장애인 579건, 치매환자 1182건, 기타 4735건 등 모두 9291건이다. 연도별로는 2024년 3716건, 2025년 3386건, 올해 1~7월 2189건이다.

전남은 18세 미만 아동 1472건, 장애인 472건, 치매환자 528건, 가출인 2679건 등 모두 5151건이다. 연도별로는 2024년 2251건, 2025년 1958건, 올해 1~7월 942건이다.

미해제 상태인 실종 신고는 광주 28건, 전남 5건이다. 광주는 2024년 7건, 2025년 9건, 올해 12건이며 전남은 2024년 2건, 2025년 2건, 올해 1건이다.

경찰은 미해제 사건뿐 아니라 이미 종결된 사건도 살펴 실종자의 소재가 실제 확인됐는지, 연락 확인이나 신고 취소 등 종결 사유가 적정했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앞서 제주에서는 지난 5월 장미란(37·여)씨가 실종된 뒤 담당 경찰관이 장씨와 연락이 닿았다는 취지로 사건을 종결했으나 실제 소재를 확인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 경찰은 해당 경찰관이 과거 처리한 실종 신고 200여건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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