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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한현숙, 스포츠박물관에 구기 최초 올림픽 금메달 기증

등록 2026.08.27 15:47:03

1988 서울·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핸드볼 금메달 포함 총 24점

[서울=뉴시스]올림픽 핸드볼 금메달리스트 한현숙.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서울=뉴시스]올림픽 핸드볼 금메달리스트 한현숙.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전 핸드볼 국가대표 한현숙이 개관을 앞둔 국립스포츠박물관에 대한민국 구기 종목 최초의 금메달을 기증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27일 국립스포츠박물관의 '스포츠 스타 기증 릴레이' 8월 주자로 핸드볼 국가대표 출신인 한현숙 대한핸드볼협회 홍보위원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한현숙 위원은 우리나라 구기 종목 사상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인 1988 서울 대회 금메달을 딴 영웅이다.

또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1992 바르셀로나 대회 금메달 및 당시 주역들이 함께 제작한 사인볼 등 총 24점의 희귀 소장품을 기증했다.

체육공단 관계자는 "올림픽 2연패를 알린 두 개의 금메달은 대한민국 핸드볼이 세계 최강임을 널리 알리며, 우리나라 핸드볼의 황금기를 상징했던 유물로 평가받는다"고 설명했다.

한현숙 위원은 "이번에 기증한 메달은 우리 동료들과 국민이 함께 만들어낸 대한민국 스포츠 역사의 기록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기증품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 친구들이 우리 대한민국 스포츠의 저력을 확인하고 자부심을 느끼길 바란다"라며 기증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두 메달 속에 담긴 뜨거운 열정과 도전 정신 그리고 대한민국 여자 핸드볼의 감동과 용기가 국립스포츠박물관을 찾는 모든 분께 고스란히 전달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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