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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NHN클라우드에 1101억원 채무보증…포항 AI데이터센터 20㎿ 임차

등록 2026.08.28 16:33:42

포항 AIDC 절반 규모 확보…차세대 고성능 GPU 인프라 구축

내년 말까지 총 30㎿ 데이터센터 인프라 확보 계획 일환

신한은행서 시설투자 자금 600억원 차입…NHN, 720억원 연대보증

[서울=뉴시스] NHN CI (사진=NH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NHN CI (사진=NH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NHN이 자회사 NHN클라우드의 포항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임차와 관련해 1101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에 나선다. NHN클라우드는 포항 AI 데이터센터 전체 규모의 절반인 20메가와트(㎿)를 임차해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NHN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NHN클라우드가 포항 데이터센터 임대차확약에 따라 부담하는 채무 1101억1400만원에 대해 보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채무보증 금액은 NHN 자기자본의 6.22% 규모다.

NHN클라우드는 포항시 남구 광명일반산업단지에 들어서는 40㎿ 규모 AI 데이터센터 가운데 20㎿ 규모 공간과 부대시설을 임차할 예정이다. 임차 공간에는 차세대 고성능 GPU 인프라를 구축해 서비스형 GPU(GPUaaS)와 클라우드 서비스에 활용한다.

NHN클라우드는 AI·클라우드 인프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내년 말까지 총 30㎿ 규모의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확보할 계획이다. 포항 데이터센터 임차도 이 계획의 일환이다.

NHN은 이와 함께 NHN클라우드가 신한은행에서 시설투자 자금으로 빌리는 600억원에 대해서도 720억원 규모의 연대보증을 제공하기로 했다. 보증기간은 다음 달 3일부터 2034년 9월3일까지다.

NHN클라우드는 해당 차입금을 AI 사업 경쟁력 강화와 데이터센터 인프라 확장을 위한 시설투자에 활용할 예정이다.

NHN 측은 "데이터센터 인프라의 안정적인 조기 확보를 위해 진행하는 AI 데이터센터 임차와 금융기관 차입 건에 대해 NHN이 채무보증을 진행하게 됐다"며 "GPUaaS와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에 적시에 대응할 수 있는 사업 기반을 강화하고 중장기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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