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 네팔 대홍수 현장 헬기 수색 본격화…드론 활용 시도 등 구조 '총력전'
등록 2026.08.31 15:34:17
(종합) 헬기 수색 시도 나흘 만에 수색 돌입
민간헬기 1대로 네팔 대홍수 현장 수색 시작
이날 신청 헬기 2대 중 1대 운항 허가 받아
헬기 수색에 더해 드론 통한 수색도 추진
![[카트만두(네팔)=뉴시스] 고승민 기자 = 네팔 히말라야 고산지대 보테코시강 홍수로 인한 외국인 실종자가 20여 개국에서 54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28일 네팔 카트만두 트리부반 국제공항 내 군공항에서 물자와 군인 등을 싣고 이륙한 헬기가 현장으로 향하고 있다. 2026.08.28. kkssmm99@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28/NISI20260828_0021414934_web.jpg?rnd=20260828175226)
[카트만두(네팔)=뉴시스] 고승민 기자 = 네팔 히말라야 고산지대 보테코시강 홍수로 인한 외국인 실종자가 20여 개국에서 54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28일 네팔 카트만두 트리부반 국제공항 내 군공항에서 물자와 군인 등을 싣고 이륙한 헬기가 현장으로 향하고 있다. 2026.08.28. [email protected]
헬기 1대를 활용해 네팔 대홍수가 덮친 어퍼트리슐리-1 수력 발전소 상부 주변을 집중적으로 수색할 계획이다.
이와 별개로 두산에너빌리티는 드론을 통한 수색도 추진하는 등 연락 두절 상태인 직원 6명에 대한 수색 및 구조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는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11시3분께(한국시간 오후 2시18분께) 네팔 당국으로부터 헬기 운항 허가를 획득해 헬기 운항에 돌입했다.
28일부터 네팔 현지서 헬기 수색을 시도한 지 나흘 만에 자체 확보한 헬기로 수색을 벌이는 것이다.
해당 헬기에는 한국인 대신 네팔인 안전 관리자 등이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헬기는 두산에너빌리티가 네팔 현지서 구축 중이던 어퍼트리슐리-1 수력 발전소에 상부 부분을 집중적으로 수색할 전망이다.
앞서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날 네팔 당국에 헬기 2대에 대한 운항을 신청했다.
하지만 네팔 당국이 공역 혼잡 방지와 안전 등을 이유로 외국 구조대 투입 및 민간 헬기 운항 허가를 쉽사리 내주지 않으면서 헬기 수색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두산은 이날 현재 네팔 당국으로부터 헬기 1대에 대한 운항 허가를 받았으며, 나머지 1대에 관한 허가는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카트만두(네팔)=뉴시스] 고승민 기자 = 두산그룹 박정원 회장과 박지원 부회장이 29일 네팔 카트만두 트리부발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2026.08.29. kkssmm99@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29/NISI20260829_0021415697_web.jpg?rnd=20260829213517)
[카트만두(네팔)=뉴시스] 고승민 기자 = 두산그룹 박정원 회장과 박지원 부회장이 29일 네팔 카트만두 트리부발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2026.08.29. [email protected]
아울러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날 네팔 현지 상황을 잘 아는 실무급 직원 2명을 추가로 네팔 현지에 파견하며 현장 대응 인력을 보강했다.
이에 따라 두산에너빌리티 현장 대응팀은 기존 14명에서 16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인력 필요 시 추가 인력 파견도 추진할 방침이다.
두산그룹 최고경영층도 네팔 현장으로 긴급 출국해 현장 대응 전반을 이끌고 있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과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 겸 두산에너빌리티 대표이사 회장은 29일 네팔 현장을 찾아 사흘째 직원들의 구조 및 수색 상황을 직접 지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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