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취임…"기본·원칙에 충실"
등록 2026.09.01 13:31:22
대전서 취임식…'안전·공정·현장·미래' 4대 경영방향 제시
![[서울=뉴시스] 1일 대전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정진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 국가철도공단 제공)](https://img1.newsis.com/2026/09/01/NISI20260901_0002226956_web.jpg?rnd=20260901121019)
[서울=뉴시스] 1일 대전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정진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 국가철도공단 제공)
정 이사장은 이날 오전 대전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같은 취임 일성을 밝혔다.
그는 '미래지향적 국가철도공단이 되기 위해 원칙과 기본으로 돌아가자'라는 경영 슬로건과 함께 이를 실현하기 위한 4대 경영 방향을 제시했다.
4대 경영 방향은 ▲안전 최우선의 예방 중심 관리체계 구축 ▲원칙과 절차에 기반한 공정과 신뢰 확립 ▲현장 중심의 사업관리 강화 ▲철도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 선도이다.
정 이사장은 "안전을 모든 의사결정의 최우선 기준으로 삼고, 데이터 기반의 예방 중심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철도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조직 운영에서는 공정과 신뢰가 기본 원칙"이라며 "업무 전반에 명확한 원칙과 기준을 적용하고, 의사결정 과정을 데이터로 관리하며, 성과에 따라 누구나 공정하게 평가받는 조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현장 중심의 사업관리도 한층 강화한다"며 "철도 사업은 국민의 이동권·지역발전과 직결되는 만큼 문제를 적극 파악하고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가 의사결정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철도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하기 위해 철도와 다양한 교통수단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인공지능(AI)·데이터·디지털 기술을 사업 전반에 활용할 뿐 아니라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해외로 넓혀나가겠다"고 밝혔다.
정 이사장은 연세대 도시공학과 교수를 지낸 교통계획 분야 전문가다. 대한교통학회장과 국가교통위원회 위원 등을 맡아 철도·교통 분야의 이론과 실무를 두루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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