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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재난안전 전문가 키운다…3개 대학 석·박사 과정

등록 2026.09.01 13:54:48

전남대·호남대·광주대, 6년 간 84명 배출…내년 전문으로 확대

AI방재부터 소방·응급·기후재난까지…통합형 인재양성에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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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기후위기와 복합재난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지역 대학과 손잡고 석·박사급 재난안전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전남광주특별시는 전남대, 호남대, 광주대와 함께 '제7기 방재대학원 재난안전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방재대학원은 재난안전 분야 이론과 현장교육, 연구활동을 연계해 전문지식과 실무 역량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이다. 2020년 제1기를 시작으로, 지난해 제6기까지 165명이 입학해 현재까지 84명이 학위과정을 마쳤다.

제7기 과정은 이달부터 내년 8월까지 대학별 학위과정과 특성화 교육을 연계해 진행한다.

전남대 도시방재안전협동과정은 스마트 도시교통과 AI 기반 방재 시뮬레이션, 스마트방재 시스템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도시방재에 중점을 두고 있다.

호남대 재난안전관리학과는 건축·소방·토목환경·응급 등 산업현장 수요에 맞춘 교육과 국가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광주대 방재안전학과는 신종 감염병과 이상 기후, 도시 기반시설 노후화 등 새로운 재난위험에 대응할 실무형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통합시는 내년 제8기부터 참여 범위를 전남권 대학으로까지 넓힐 계획이다. 광주 중심의 기존 교육·연구 기반을 전남으로 확대해 도시와 농어촌, 산업단지, 해안·산림 등 지역별로 다른 재난 특성을 반영한 통합형 전문인력 양성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김준영 시민안전실장은 "기후위기와 대규모 사회재난 등 재난 양상이 복잡다양해지면서 전문지식과 현장 대응역량을 갖춘 인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지역대학의 교육·연구 역량을 활용해 통합특별시 차원의 재난안전 전문인력 양성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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