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 노사, 주 2→3회 임단협 교섭 횟수 늘려
등록 2026.09.01 15:12:51
![[울산=뉴시스] 지난 6월 2일 HD현대중공업 노사 관계자들이 울산 본사에서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상견례를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D현대중공업 제공) 2026.06.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02/NISI20260602_0002151215_web.jpg?rnd=20260602142630)
[울산=뉴시스] 지난 6월 2일 HD현대중공업 노사 관계자들이 울산 본사에서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상견례를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D현대중공업 제공) 2026.06.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HD현대중공업 노사에 따르면 노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울산 본사에서 18차 본교섭을 진행 중이다.
노사는 협상에 속도를 붙이기 위해 이번 주부터 교섭 횟수를 주 2회에서 3회로 늘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오는 3일까지 3일 연속 만나 의견 차이를 좁혀 나갈 계획이다.
HD현대중 노조는 지난 6월 2일 임단협 상견례를 시작으로 3개월 동안 협상을 이어왔으나 접점을 찾지 못했다.
노조는 조선업 호황기에 걸맞은 임금과 상여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제시안을 내라고 압박하고 있으나 회사 측은 아직 이에 응하지 않고 있다.
협상이 지지부진하게 흘러가자 노조는 중앙노동위원회 쟁의 조정 절차와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지난달 27일 합법적인 파업권을 확보한 상태다.
노조는 오는 2일 확대간부를 시작으로 10일까지 사업부 및 위원회별 순환파업을 전개한 뒤 15일 전체 조합원 4시간 부분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노조는 올해 임단협에서 기본급 14만9600원 인상(호봉승급분 별도), 상여금 100% 인상, 영업이익 최소 30% 공정 성과 공유 등을 요구하고 있다.
노조는 지난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파업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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