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세계국가유산산업전·한옥문화박람회' 동시 개최
등록 2026.09.01 15:39:28
10~12일 보문단지 하이코, 총 407개 부스
이세돌·장동선, "AI시대 인간과 국가유산 가치 조명"

경주 하이코
1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오는 10~12일 사흘간 보문관광단지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국가유산과 전통 건축을 소재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전체 사업비 7억5000만원을 들여 국가유산 관련 278개 부스, 한옥은 40개 업체·130개 부스가 설치돼 관람객을 맞는다.
올해 10년째인 산업전은 '유산에서 산업으로, 10년의 도약(Heritage×Tech×Industry)'을 주제로 국가유산과 첨단기술을 잇는 계기를 마련한다.
이세돌이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와 함께 '유산의 재발견' 프로그램에 참여해 인공지능(AI) 시대 인간과 국가유산의 가치를 대중적 시각으로 풀어낸다. 보존·복원과 활용, 제품, 신기술 관련 부스를 통해 AI·3D·XR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전문가들이 참여해 미래 포럼을 열고 AI와 국가유산 융합 가능성, 산업의 새 가치 창출 등 변화를 살펴본다. 기능인과 무형유산 이수자의 작품을 전시해 장인들의 기술도 만나볼 수 있다.
행사 기간 경주의 주요 사적지 입장료를 무료 또는 할인하고, 보문 씨네Q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한 영화 11편을 상영한다.
한옥박람회장은 전통 건축 관련 기술, 자재, 제품 등을 전시·판매하고 정책 홍보도 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국가유산과 AI를 이해하고, 전시회뿐만 아니라 경주 곳곳에서 역사문화 가치와 매력을 직접 만나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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