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공대, 반도체 인재 양성 본격화…4일 비전선포식
등록 2026.09.01 15:57:45
576억원 투입 교육·산학협력 강화
![[전남광주=뉴시스] 조선이공대 전경. (사진 = 조선이공대 제공). 2026.09.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01/NISI20260901_0002227299_web.jpg?rnd=20260901155041)
[전남광주=뉴시스] 조선이공대 전경. (사진 = 조선이공대 제공). 2026.09.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구용희 기자 = 조선이공대학교가 반도체 생산현장을 이끌 전문기술인재 양성을 새로운 핵심 경쟁력으로 삼고 현장 중심 반도체 직업교육 선도대학으로 도약한다.
조선이공대는 4일 오후 1시30분 교내 조이미래홀에서 반도체 생산기술 특화 직업교육 선도대학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대학은 선포식 당일 '기술인재의 요람에서, 대한민국 반도체의 미래로'를 새 비전으로 제시하고 생산공정 운영과 장비 운용·유지·보수, 패키징, 품질관리 등을 담당할 전문인재 육성 전략을 발표한다.
핵심 추진 방향은 생산현장 중심 실무교육, 기업 맞춤형 주문식 교육, 교육·현장실습·취업 연계, 산·학·연·관 인재양성 생태계 구축이다.
조선이공대는 2021년 차세대 반도체 혁신융합대학 사업 참여를 시작으로 교육 기반을 확충해 왔다. 2025년 반도체과를 신설했으며 현재 반도체·전자·인공지능(AI)·자동화 분야를 연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XR(확장현실) 실습과 반도체 테스트 장비 활용 교육,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전문기관과의 협력도 추진 중이다.
대학은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 사업 349억원을 비롯해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156억원,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 71억원 등 총 576억원 규모의 재정지원사업을 바탕으로 실습환경과 산학협력을 강화한다.
이응재 총장은 "반도체 경쟁력은 첨단기술뿐 아니라 생산공정과 장비, 품질을 책임질 전문기술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데 달려 있다"며 "지역 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지역과 함께 키우겠다"고 말했다.
조선이공대는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현대자동차 등 대기업과 공공기관에 1517명의 취업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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