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내년 국비 2조3481억 잠정 확보, 전년비 5.1%↑
등록 2026.09.01 16:27:31
정부예산안에 반영…국회 심의 단계서 추가 확보 총력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기획예산처의 2027년도 예산안 및 2026~2030 국가재정운용계획 관련 보고를 받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09.01. bluesod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01/NISI20260901_0021418281_web.jpg?rnd=20260901131911)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기획예산처의 2027년도 예산안 및 2026~2030 국가재정운용계획 관련 보고를 받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09.01.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1일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제주 관련 국비 2조3481억원 반영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제주도는 2027년도 정부예산안 반영액이 올해 2조2342억원보다 1139억원(5.1%) 증가해 3년 연속 2조원대 국비를 확보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2027년 지역발전특별회계 제주계정 예산도 7398억원으로 전년 대비 379억원(5.4%) 증가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2027년도 정부예산안에는 제주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민생 안정, 생활기반 확충을 위한 주요 사업들이 반영됐다.
미래산업 분야에서는 4대 과학기술원-제주 연합캠퍼스 조성 10억원, 에너지·탄소중립 분야에서는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사업 712억원, 지역 인프라와 지역 현안 분야에서도 남조로(국지도 99호선) 확장 40억원 등이 담겼다.
아울러 복권기금 사업 2092억원을 포함해 소상공인·취약계층 지원,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지역경제 활성화 등 민생 분야 사업도 정부안에 반영됐다.
도는 이번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거나 일부만 반영된 사업에 대해서는 국회 심의 단계에서 추가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중점 보완 대상은 '제주권 AX(인공지능 전환)대전환 실증(PoC)사업', '글로벌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허브센터' 유치 및 운영, 제주 자원순환클러스터 조성사업, 제주4·3평화공원 활성화사업 등이다.
위성곤 제주지사는 "제주 현안과 미래전략사업을 정부예산안에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국회 심의 단계에서도 핵심사업의 추가 반영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 도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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