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판매 수입차 3대 중 1대 테슬라…'메이드인 차이나'로 韓시장 침공
등록 2026.09.03 10:00:41
한국수입자동차협회 8월 통계 발표
테슬라 수입차 중 유일한 월 1만대
BYD 3002대 판매…토요타 3배 수준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중고차 시장 전체 시세가 하락세로 돌아선 가운데 테슬라를 필두로 한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종의 중고차 가격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테슬라는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인 FSD 도입에 대한 기대감이 시세를 견인하고 있다. 사진은 17일 서울 시내 테슬라 매장 모습.엔카닷컴에 따르면 2023년식·주행거리 6만km·무사고 기준 대표 37개 모델의 8월 평균 중고차 시세는 전월 대비 1.43% 하락했다. 반면 테슬라 모델3 롱레인지 AWD와 모델Y 롱레인지 AWD는 각각 3.32%, 3.05% 상승했다. 2026.08.17. xconfind@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17/NISI20260817_0021401423_web.jpg?rnd=20260817161229)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중고차 시장 전체 시세가 하락세로 돌아선 가운데 테슬라를 필두로 한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종의 중고차 가격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테슬라는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인 FSD 도입에 대한 기대감이 시세를 견인하고 있다. 사진은 17일 서울 시내 테슬라 매장 모습.엔카닷컴에 따르면 2023년식·주행거리 6만km·무사고 기준 대표 37개 모델의 8월 평균 중고차 시세는 전월 대비 1.43% 하락했다. 반면 테슬라 모델3 롱레인지 AWD와 모델Y 롱레인지 AWD는 각각 3.32%, 3.05% 상승했다. 2026.08.17. [email protected]
BYD도 3000대 이상을 판매하며, 수입차 브랜드 4위에 안착하며 중국산 전기차가 한국 시장 잠식을 잠식하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가 2만9817대로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브랜드별로는 테슬라가 1만400대를 등록하며 월 1만대 이상 판매를 이어갔다.
BMW 6180대,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4037대, BYD 3002대, 토요타(Toyota) 1015대 등이 월 판매량 1000대를 넘겼다.
그 뒤를 렉서스(Lexus) 840대, 아우디(Audi) 810대, 볼보(Volvo) 770대, 포르쉐(Porsche) 739대, 미니(MINI) 702대, 폭스바겐(Volkswagen) 315대, 폴스타(Polestar) 290대 등이 이었다.
이 외에는 랜드로버(Land Rover) 271대, 지프(Jeep) 134대, 람보르기니(Lamborghini) 68대, 지엠씨(GMC) 52대, 푸조(Peugeot) 40대, 벤틀리(Bentley) 34대, 혼다(Honda) 33대, 캐딜락(Cadillac) 25대, 페라리(Ferrari) 25대, 포드(Ford) 17대, 롤스로이스(Rolls-Royce) 16대, 링컨(Lincoln) 2대 등이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8726대(29.3%), 2000cc~3000cc 미만 5213대(17.5%), 3000cc~4000cc 미만 422대(1.4%), 4000cc 이상 273대(0.9%), 기타(전기차) 1만5183대(50.9%)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4297대(47.9%), 미국 1만630대(35.7%), 중국 3002대(10.1%), 일본 1888대(6.3%) 순이었다.
연료별로는 전기 1만5183대(50.9%), 하이브리드 1만1923대(40.0%), 가솔린 2540대(8.5%), 디젤 171대(0.6%) 순이었다.
구매 유형별로는 2만9817대 중 개인 구매가 1만7763대로 59.6%, 법인 구매가 1만2054대로 40.4%였다.
지난달 베스트셀링 모델은 테슬라 모델 Y 프리미엄(7490대), 테슬라 모델 Y L(1746대), BMW 520(1270대) 순이었다.
국산차 중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기아 쏘렌토(6397대)였다.
테슬라 모델 Y가 2개월 연속으로 국산과 수입을 통틀어 판매 1위 모델 자리에 오른 것이다.
정윤영 KAIDA 부회장은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신차 출시에 따른 재고소진과 물량부족 등으로 전월 대비 소폭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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