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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정부, 수도권 공공기관 추가 이전 발표…입법·예산으로 뒷받침"

등록 2026.09.03 14:58:37

정부 3일 행정·공공기관 지방 이전 계획 발표

金 "앞으로 대법원 등 헌법기관 이전 논할 때 올 것"

[세종=뉴시스] 배훈식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오전 세종시 세종시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9.02. dahora83@newsis.com

[세종=뉴시스] 배훈식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오전 세종시 세종시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9.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일 정부가 발표한 행정·공공기관 지방 이전 계획과 관련해 "입법과 예산으로 뒷받침하며 이전을 앞당길 길을 찾겠다"고 했다.

김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앞으로 외교·안보 부처 세종 이전, 국민이 원할 경우 대법원 등 헌법기관 이전 등을 논할 때도 올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부가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 등 정부기관의 세종 이전, 수도권 공공기관 추가 이전을 발표했다"며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세종국회의사당 건립도 진행된다"고 했다.

이어 "총리 시절, 세종의 공무원들이 국회와 서울 출장으로 길에서 시간을 다 쓰고 지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아까웠다"며 "세종은 워싱턴 같은 행정수도, 서울은 뉴욕 같은 글로벌 금융·문화수도로 만들어야 한다. 대한민국의 '워싱턴-뉴욕 프로젝트'라 할까"라고 했다.

그는 "공공기관 이전도 환영한다"며 "해당 공공기관의 역할과 밀접한 지역에 위치하며 그 지역의 대학·기업·인재를 키워야 한다"고 했다.

또 "정부와 공공기관을 따라 기업들도 움직일 것"이라며 "그게 지방주도성장의 시작이다. 이전 기관 종사자들의 자부심은 키우고 부담은 덜어드리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서울과 지방이 함께 강한 나라, 모든 지역이 성장하는 나라, 전국 성장의 황금시대를 민주당이 열겠다"고 했다.

앞서 한성숙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행정·공공기관 이전 계획 및 공공기관 기능 개혁 방안' 기자회견에서 "수도권 공공기관 350여 개를 대상으로 '잔류 최소화 원칙' 하에 올 4분기 중 이전 계획을 발표하고 2027년부터 이전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수도권 소재 중앙행정기관은 2027년 상반기부터 이전 규모 및 파급 효과가 큰 기관부터 우선적으로 세종특별자치시로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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