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내년 정부예산안에 국비 2조3130억원 반영
등록 2026.09.04 10:50:11
올해보다 6.9% 증가, 역대 최대 규모
3년 연속 2조원대 국비 확보 '청신호'
![[청주=뉴시스] 충북 청주시청 제1임시청사.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22/NISI20260722_0002192546_web.jpg?rnd=2026072211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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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청주시의 3년 연속 2조원대 국비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청주시는 기획재정부가 국회에 제출할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청주시 예산 2조3130억원이 반영됐다고 4일 밝혔다.
올해보다 1498억원(6.9%), 당초 목표액인 2조2714억원보다도 416억원(1.9%) 늘어난 것으로, 정부예산안 기준 역대 최대 국비 확보 규모다.
신규 현안 사업 46건을 비롯해 시민 안전·환경 개선, 미래산업, SOC(사회간접자본) 사업 예산 확보가 견인차 역할을 했다.
주요 신규 반영 사업은 ▲노후 상수관망 정비(싱크홀 예방 사업 7억원(총사업비 159억원) ▲문동N1·명암N7 급경사지 보수공사 10억원(총사업비 21억원) ▲생성형 AI VLM을 이용한 도시안전시스템 구축사업 8억원(총사업비 10억원) ▲AX 실증산단 구축사업 50억원(총사업비 301억원) 등 총 483억원 규모다.
기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예산도 2382억원 확보했다. ▲발산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12억원(총사업비 495억원) ▲무심동로~오창IC 국지도 건설사업 118억원(총사업비 1208억원) ▲성안동 도시재생사업 40억원(총사업비 376억원) 등이다.
대규모 국책사업 예산 역시 다수 포함됐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976억원(총사업비 1조1643억원) ▲세종~청주(동서4축) 고속도로 건설 3830억원(총사업비 1조7874억원)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사업 460억원(총사업비 5610억원) 등 총 1조168억원의 예산을 챙기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여기에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정비사업과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등 공모 사업 추가 선정과 국회 심사에서 증액 건의 사업이 반영될 경우 최종 국비 확보 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시는 국회 단계에서 예산을 추가 반영·증액할 수 있도록 오는 12월 예산안 확정 때까지 지역구·지역 연고 의원들과 협력을 이어가며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의 지출 구조조정과 신규 사업 억제 기조에서도 역대 최대 규모 국비를 확보했다"며 "예산 추가 확보와 삭감 방지를 위해 지역 정치권과 공조해 전략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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