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해상서 낚시어선 기관고장 '표류'…22명 전원 구조
등록 2026.09.05 11:25:26수정 2026.09.05 13:41:39
![[신안=뉴시스] 5일 오전 6시40분께 전남광주 신안군 인근 해상에서 승객·선장 등 22명을 태운 낚시어선이 기관고장으로 해상에 포류해 목포 해경이 구조하고 있다. (사진=목포해양경찰서 제공) 2026.09.05.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05/NISI20260905_0002231029_web.jpg?rnd=20260905111641)
[신안=뉴시스] 5일 오전 6시40분께 전남광주 신안군 인근 해상에서 승객·선장 등 22명을 태운 낚시어선이 기관고장으로 해상에 포류해 목포 해경이 구조하고 있다. (사진=목포해양경찰서 제공) 2026.09.05. [email protected]
[신안=뉴시스]양시원 기자 = 전남광주 신안 인근 해상에서 승객과 선장 등 22명을 태운 낚시어선이 기관고장으로 해상에 표류했다가 해경에 의해 모두 구조됐다.
5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0분께 신안군 압해대교 북방 약 1.8㎞ 해상에서 목포선적인 9.77t급 낚시어선이 기관 고장으로 운항할 수 없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어선에는 승객 21명과 선장 1명이 타고 있었다.
사고 선박 선장으로부터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연안구조정 등을 현장에 급파했다.
당시 사고 해역은 폭이 좁은 협수로로 표류가 길어질 경우 다른 선박과 충돌이나 좌초 등 2차 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해경은 먼저 도착한 북항파출소 연안구조정으로 승객 11명을 옮겨 태웠다. 이어 서해해양특수구조대 구조정에 남은 승객 7명을 추가로 승선시킨 뒤 목포 북항 2부두로 안전하게 하선 조치했다.
배에 남기를 희망한 승객 3명과 선장 1명은 사고 어선과 함께 목포북항에 무사히 입항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가을철 낚시 성수기를 맞아 해상 교통량이 증가하는 만큼, 출항 전 반드시 선박상태 점검을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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