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인파 몰린 여의도 '불꽃축제'…한화, 안전관리 '총력' 성공적 마무리
등록 2026.09.06 10:24:03
130억 투입 서울세계불꽃축제 성료
안전요원 5천명 투입 무사고 달성
원효대교 타워불꽃·데칼코마니 연출
김승연 회장 "모두가 누릴 행복" 강조
생중계 268만회·한화 임직원 쓰레기 봉사
![[서울=뉴시스]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6'에서 선보인 ㈜한화의 불꽃 모습. (사진=한화그룹 제공) 2026.09.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06/NISI20260906_0002231367_web.jpg?rnd=20260906101826)
[서울=뉴시스]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6'에서 선보인 ㈜한화의 불꽃 모습. (사진=한화그룹 제공) 2026.09.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한화그룹이 약 130억원의 행사비를 전액 부담한 '한화와 함께 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6'에 100만여명의 관람객이 몰렸다.
한화는 안전관리에도 45억원을 투입하고 역대 최대 규모인 5000여명의 안전관리·질서유지 인력을 배치했다.
㈜한화는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안전하게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22회째…김승연 회장 "모든 사람이 함께 누리는 행복"
한화그룹은 2000년 첫 불꽃축제를 시작한 이후 코로나19 등으로 행사를 열지 못한 경우를 제외하고 20년 넘게 축제를 이어오고 있다.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행사로 자리 잡았다는 게 한화 측 설명이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올해 축제를 앞두고 "한화가 하늘 위로 불꽃을 쏘아 올리는 이유는 하늘을 보는 모든 사람이 함께 누릴 수 있는 행복이기에 그 행복을 전하고 싶어서"라고 말했다.
또 시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한 행사 운영을 당부했다.
올해 축제에서는 원효대교를 활용한 '타워불꽃'과 '데칼코마니' 연출이 눈길을 끌었다.
원효대교를 중심으로 한강 상공 양쪽에서 불꽃이 대칭적으로 펼쳐지는 데칼코마니 연출과 'SEOUL' 'WE ARE HANWHA' 등의 문자를 형상화한 불꽃이 선보였다.
한국팀은 고흐의 대표작 '별이 빛나는 밤'에서 영감을 받은 'The Starry Night-빛의 퍼즐'을 주제로 불꽃쇼를 펼쳤다.
불안과 설렘, 슬픔과 기쁨, 절망과 희망 등 다양한 감정이 하나의 빛으로 완성되는 과정을 불꽃으로 표현했다.
㈜한화는 2024년부터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을 불꽃축제에 초청하고 있으며 올해도 보훈가족 300여명을 특별 초청했다.
![[서울=뉴시스]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6'에서 선보인 ㈜한화의 불꽃 모습. (사진=한화그룹 제공) 2026.09.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06/NISI20260906_0002231368_web.jpg?rnd=20260906101846)
[서울=뉴시스]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6'에서 선보인 ㈜한화의 불꽃 모습. (사진=한화그룹 제공) 2026.09.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전관리에 45억…역대 최대 5000여 명 투입
1200여명의 한화 임직원 봉사단을 포함해 5000여명의 안전관리·질서유지 인력을 현장에 배치했다.
안전 관련 인건비와 물품 제작 등에 투입한 비용은 45억원으로 지난해 38억5000만원보다 약 17% 늘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서울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종합상황실을 구축하고 현장 상황을 공유하며 돌발상황에 대응했다.
통신사와 연계한 안전관리 스마트앱 '오렌지세이프티'를 활용해 실시간 인파 밀집도를 측정하고 관람객 분산을 지원했다.
KT의 5G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 시스템도 적용했다.
행사장 곳곳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안정적으로 전송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했다.
여의도 외곽과 원효대교, 마포동, 이촌동 등에 설치된 구역별 CCTV를 통해 관람객 동선을 확인하고 필요한 안전조치를 했다.
관람객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10분 천천히' 캠페인도 진행했다.
한화는 안전요원의 안내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호응하면서 큰 사고 없이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6'가 끝난 뒤 주변 쓰레기를 줍고 행사장을 정리하는 한화 임직원 봉사단 모습. (사진=한화그룹 제공) 2026.09.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06/NISI20260906_0002231370_web.jpg?rnd=20260906102029)
[서울=뉴시스]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6'가 끝난 뒤 주변 쓰레기를 줍고 행사장을 정리하는 한화 임직원 봉사단 모습. (사진=한화그룹 제공) 2026.09.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생중계 조회수 268만…한화 임직원 1200명 환경정리 봉사
생중계 조회수는 268만회, 최고 동시접속자 수는 26만명을 기록했다.
행사 종료 후에는 한화 임직원 봉사단 1200여명이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 남아 쓰레기를 수거하고 행사장을 정리하는 '클린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화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함께할 수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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