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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정 캐릭터 '봉공이' 활용 취약층 자활사업 확대"

등록 2026.09.08 11:20:15

대표상징물, 도정슬로건 확장…IP 무상 사용

2023년 첫 협약 이후 굿즈 27종…2억6000만원 매출 기록

[수원=뉴시스] 브랜드 활용 자활사업 활성화 업무 협약식. (사진=경기도 제공) 2026.09.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브랜드 활용 자활사업 활성화 업무 협약식. (사진=경기도 제공) 2026.09.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가 도정 캐릭터 '봉공이'를 비롯한 대표상징물과 도정 슬로건까지 활용 범위를 넓혀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자활사업 지원에 나선다.

도는 경기광역자활센터,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 자활근로 사업 활성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경기광역자활센터는 기존 굿즈 판매를 비롯해 문구류 등 신규 상품 개발을 맡고 온·오프라인 판매처 운영을 총괄한다.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는 봉제류와 식품류 등 시장 경쟁력을 갖춘 신규 상품 개발에 나선다.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는 판촉물과 홍보물 등 다양한 생산품에 경기도 브랜드를 적용해 부가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도와 각 기관은 기존 온라인 중심이었던 판매 지원을 오프라인 영역까지 새롭게 확장해 매출 증대와 판로 다변화를 동시에 꾀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도와 각 기관은 지난 2023년 8월 도정 캐릭터 '봉공이' 지식재산권(IP) 무상 사용 승인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후 캐릭터 굿즈 27종을 선보이며 현재까지 누적 매출 2억6000만원을 기록하는 등 취약계층 자활 일자리 창출과 판로 확대, 경기도 브랜드를 알리는 효과를 거뒀다.

'봉공이'는 조선 후기 실학자 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 속 '봉공(奉公)' 정신에서 착안해 탄생한 경기도의 대표 캐릭터다. 공공의 이익을 위해 헌신하고 도민의 행복을 위해 앞장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원구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도 브랜드를 활용한 상품 개발과 판매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의 자활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공정·혁신·포용의 도정 가치를 실천하는 대표적인 브랜드 상생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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