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10월 3일부터 도산대로서 강남페스티벌 개최
등록 2026.09.08 11:48:45
청담사거리~도산공원사거리 2㎞ 행진
![[서울=뉴시스]강남구청 전경. (사진=강남구 제공) 2026.04.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12/NISI20260412_0002108651_web.jpg?rnd=20260412140731)
[서울=뉴시스]강남구청 전경. (사진=강남구 제공) 2026.04.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김현기)가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 도산대로와 강남 곳곳에서 '2026 강남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15회를 맞은 강남페스티벌은 기존 영동대로에서 압구정로와 도산대로 일대로 축제 공간을 넓힌다.
다음 달 3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청담사거리에서 도산공원 사거리까지 약 2㎞ 구간에서 '그랜드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강남페스티벌에서 대규모 거리 행진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2개 동 주민이 직접 행렬에 참여한다. 행진은 ▲고귀한 유산(Great Heritage) ▲동심과 가족(Animation & Family) ▲내일을 여는 혁신(New Wave Innovation) ▲스타일의 정점(Global Fashion & Luxury) ▲미래를 설계하는 교육(Navigate Future) ▲폭발하는 에너지(Active Street) ▲피날레(Master of Stage) 등 7개 주제로 열린다.
어린이 취타대와 전통행렬을 시작으로 뽀로로 등 대형 캐릭터 벌룬, 게임을 형상화한 퍼레이드카, 로봇, 패션모델과 거리 공연이 차례로 등장한다.
22개 동 주민들은 각 지역의 특성과 주제에 맞는 의상과 소품을 갖추고 행렬에 합류한다. 마지막에는 22개 동 주민과 출연진이 한데 모이는 피날레가 펼쳐진다. 대형 피카츄 벌룬과 캐릭터 행렬, 댄스 퍼포먼스까지 더해 거리 전체를 하나의 무대로 완성한다고 구는 소개했다.
3일 오후 7시 '패밀리 콘서트'에는 남진, 김원준, 룰라, 스페이스A, 임창정, 홍경민, 홍지윤이 출연한다. 별도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관람할 수 있다.
4일 오후 6시에는 K-팝 콘서트가 열린다. 루네이트(LUN8), 세이마이네임(SAY MY NAME), 알파드라이브원(ALPHA DRIVE ONE),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키키(KiiiKiii), 피원하모니(P1Harmony)가 무대에 오른다. '강남스타일'로 전 세계에 강남을 알린 싸이(PSY)가 마지막으로 나선다.
도산대로에서는 K-팝 댄스 워크숍과 글로벌 커버댄스 챌린지, 패션·뷰티 프로그램, 비어·푸드 페스타, 거리공연 등이 이어진다.
도산공원 일대에서는 디자이너와 셀럽이 참여하는 패션·뷰티 행사를 선보인다. 거리 곳곳에서는 K-푸드와 세계 각국의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3일 오후 7시 마루공원에서는 KBS 국악한마당이 열리고 5일 오전에는 봉은사로 일대에서 강남국제평화마라톤대회가 개최된다. 같은 날 저녁 봉은사에서는 사찰음악회가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올해 강남페스티벌은 구민이 관객을 넘어 직접 거리로 나와 축제의 주인공이 되는 새로운 무대를 선보인다"며 "전통과 미래, 패션과 K-POP이 한데 어우러지는 강남만의 매력이 드러나는 축제를 통해 도산대로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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