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실종·위기사건 관련기관 공동대응체계 본격 가동
등록 2026.09.09 17:26:14
9일 오후 대응협의체 첫 회의 개최
![[제주=뉴시스] 제주도가 9일 오후 도청에서 '제주 실종·위기사건 대응협의체' 첫 회의를 열고 기관별 역할과 수색 지원 절차를 담은 '수색지원 통합매뉴얼(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6.09.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09/NISI20260909_0002234916_web.jpg?rnd=20260909172324)
[제주=뉴시스] 제주도가 9일 오후 도청에서 '제주 실종·위기사건 대응협의체' 첫 회의를 열고 기관별 역할과 수색 지원 절차를 담은 '수색지원 통합매뉴얼(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6.09.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김수환 기자 = 제주에서 실종·위기사건이 발생하면 경찰과 해경의 수색에 행정·소방·자치경찰과 민간 협력단체의 인력과 장비를 신속하게 연계하는 공동대응체계가 가동된다.
제주도는 9일 오후 5시 도청에서 '제주 실종·위기사건 대응협의체' 첫 회의를 열고 기관별 역할과 수색 지원 절차를 담은 '수색지원 통합매뉴얼(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계는 실종·위기사건 초기 수색 단계에서 관계기관 간 정보와 지원이 신속하게 연결되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수색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하면 경찰이나 해경이 지원을 요청하고, 제주도는 사전에 파악한 기관별 가용 인력과 장비를 확인해 현장 지원이 이뤄지도록 조정한다.
지원에 참여하는 기관에는 도와 양 행정시, 소방, 자치경찰을 비롯해 의용소방대와 자율방범대, 주민자치경찰대 등 민간단체가 포함된다.
구체적인 지원 범위와 연락·요청 절차는 통합매뉴얼에 담는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관별 기존 수색체계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절차상 공백과 보완사항 등을 논의했다.
도는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매뉴얼을 보완한 뒤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박천수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실종·위기사건은 초기 대응이 중요한 만큼 관계기관 간 신속한 상황 공유와 협력이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며 "도와 관계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도민과 관광객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제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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