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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장세일 영광군수 집무실 압수수색…자녀 금품수수 의혹

등록 2026.09.09 15:21:55

장 군수 측 의혹 전면 부인

[무안=뉴시스] 전남경찰청 전경. (사진=뉴시스DB) 2021.01.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전남경찰청 전경. (사진=뉴시스DB) 2021.01.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경찰이 장세일 전남광주 영광군수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입건하고 강제수사에 나섰다.
 
전남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9일 오전 장 군수의 집무실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찰은 최근 장 군수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입건하고 금품수수 의혹을 받고있는 장 군수 자녀와의 연관성을 들여다보고 있다.

앞서 지난 6·3지방선거 직전 지역 한 온라인 매체는 '2024년 9월10일께 장 군수의 자녀 A씨가 3000만원 상당의 금품(수표)를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후 이를 대가로 지역 한 민간업체가 영광군으로부터 수억대 수의계약 사업을 수주했다는 의혹으로 번졌다.

경찰은 장 군수가 이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한 정황이 있는지 등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장 군수 측은 당시 확산한 자녀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 "수표 번호 조회 만으로도 사실관계를 확인할 수 있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또 경찰에 수표 번호 조회를 요청하는 한편 관련자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고 일부 언론사를 상대로 형사 고소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법원에 영상 게시금지 가처분과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제기한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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