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證 "한미약품, 로슈와 한 배…목표가 12.1%↑"
등록 2026.09.10 08:01:13
로슈와 기술이전 계약으로 경쟁력 입증…목표주가 65만원
![[서울=뉴시스] 한미약품 사옥 (사진=한미약품 제공) 2026.08.24.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24/NISI20260824_0002219503_web.jpg?rnd=20260824125526)
[서울=뉴시스] 한미약품 사옥 (사진=한미약품 제공) 2026.08.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KB증권은 한미약품에 대해 로슈와 기술이전 계약으로 경쟁력 입증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65만원으로 12.1% 상향했다.
신지훈 KB증권 연구원은 10일 리포트를 통해 "상향의 근거는 HM17321 기술이전에 따른 파이프라인 가치 반영"이라며 "계약금 1억9000만달러, 최대 23억달러 로슈와 기술이전 계약으로 경쟁력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신지훈 연구원은 "HM17321은 전임상 단독 요법과 병용 요법에서 체중 감량 효과와 근육 증가 효과를 확인했다"면서 "로슈는 후발주자로서 비만 시장 침투를 위한 차별화 포인트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으로, HM17321을 주요 옵션으로 개발할 것으로 판단하며 이미 아밀린에서 시도되고 있는 것처럼 HM17321을 단일제뿐 아니라 GLP-1 복합제로 개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다만 아직 근감소 비만 치료제의 FDA 승인 근거와 엔드포인트가 확립되지 않아 임상적 이점과 근기능 개선 입증이 필요할 수 있다"면서 "베루(Veru)사가 공개한 FDA의 피드백에 따르면, GLP-1 병용 근손실 치료제의 체중 감량 효과는 52주 기준 위약 대비 5% 이상이거나, 5% 미만일 경우 기타 임상적 이점 동반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신 연구원은 "당사는 HM17321이 시장 포지셔닝 측면에서 아밀린과 유사하거나 더 차별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며 출시 5년차 매출액을 17억000만달러로 추정한다"면서 "적응증이 노인성 질환으로 확장되거나 임상 성과가 입증될 경우 추정치 상향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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