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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예술인 조명"…JW아트어워즈 시상식 개최

등록 2026.09.10 09:40:55

JW이종호재단, 장애 예술인 기회 제공

[서울=뉴시스] JW이종호재단은 지난 9일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2026 JW아트어워즈’ 시상식을 개최했다. 수상 작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JW이종호재단 제공) 2026.09.1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JW이종호재단은 지난 9일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2026 JW아트어워즈’ 시상식을 개최했다. 수상 작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JW이종호재단 제공) 2026.09.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소헌 기자 = JW중외제약의 공익재단인 JW이종호재단이 장애인 미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JW이종호재단은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인사아트센터에서 '2026 JW아트어워즈' 시상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JW아트어워즈는 장애 예술인에게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 속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JW이종호재단이 주최하는 순수미술 공모전이다.

고(故) 이종호 JW중외제약 명예회장이 "장애인도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사회를 밝게 만드는 존재"라는 신념 아래 지난 2015년 제정했다고 JW이종호재단은 언급했다.

올해 공모전은 지난 5월부터 약 한 달간 자유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만 16세 이상 장애 예술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430점의 작품이 접수돼 역대 최다 출품을 기록했다.

JW이종호재단은 이번 시상식에서 대상 1명(500만원), 최우수상 2명(각 300만원), 우수상 2명(각 200만원), 장려상 2명(각 100만원), 입선 10명(각 30만원), JW기대주상(50만원)에게 총 205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올해 대상은 2009년생인 손우진 작가의 작품 '안식처3'이 선정됐다. 부산 동래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손 작가는 하늘 위에 떠 있는 자신만의 휴식 공간을 작품에 담았다.

작품 '안식처3'은 조금은 낡고 오래된 공간의 모습을 통해 시간의 흔적과 편안함을 표현했다. 손 작가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 편안해지고, 마음이 쉬어 가는 곳이 저에게는 안식처"라고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올해는 JW아트어워즈를 통해 처음 공모전에 도전한 작가 중 작품성을 인정받은 수상자를 격려하기 위해 'JW기대주상'을 신설했다. JW기대주상은 2005년생 김준영 작가의 작품 '천천히, 그러나 빛나게'가 선정됐다.

장애 예술인들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부상도 운영된다. 고등학교 본상 수상자가 졸업 후 미술 관련 대학 진학 시 입학금과 첫 학기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개인전 개최 지원과 해외 미술전 참석 시 보호자 동반 왕복 항공료 지원 혜택도 제공된다.

JW이종호재단 관계자는 "앞으로 한국 미술계를 빛낼 장애인 작가를 발굴하는 등용문으로 JW아트어워즈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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