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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hy ‘아리’, BTS 글로벌 팬덤 타고 동남아로 영토 확장

등록 2026.09.10 14:27:55

미국·캐나다·일본 이어 글로벌 시장 확대…"출시일 미정"

(사진=아리 베트남 공식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아리 베트남 공식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세계적인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공동 기획한 팔도와 hy의 식음료 브랜드 '아리(ARIH)'가 미국과 일본, 캐나다에 이어 베트남에 진출하며 동남아시아로 영역을 확대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아리는 베트남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베트남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개설하고 제품 홍보 이미지 등을 게시하며 현지 진출 소식을 알리고 있다.

팔도·hy 관계자는 "아리의 베트남 출시를 준비 중"이라면서도 "정확한 출시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아리는 팔도와 hy가 방탄소년단(BTS)과 기획한 식음료 브랜드다. 식사와 에너지 보충, 기분 전환을 위한 모던 누들, 포스트바이오틱 에너지 드링크, 듀얼 바이오틱 소다 등 3개 제품군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출시 후 해외로 진출하는 일반적인 방식과 달리 처음부터 해외 시장을 겨냥해 브랜드를 설계했다. '일상의 균형과 행복, 건강'이라는 콘셉트로 기획했으며 브랜드명은 ‘고운’, ‘아름다운’이란 뜻의 옛말을 담았다.

아리는 지난 4월 미국 월마트에서 먼저 출시했다. 이어 6월에는 국내 시장에서 선보인 바 있다. 또 BTS 월드투어 '아리랑'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글로벌 팬들을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했다.
팔도·hy의 '아리(ARIH)'가 방탄소년단(BTS)의 월드투어 '아리랑'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사진=hy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팔도·hy의 '아리(ARIH)'가 방탄소년단(BTS)의 월드투어 '아리랑'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사진=hy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달에는 일본과 캐나다에 진출하며 아시아와 북미 주요 시장에서 사업 영역을 확대 중이다.

일본에서는 현지 전역에 2만2000여개 점포를 운영하는 편의점 체인 세븐일레븐을 통해 제품을 선보이고, 캐나다에서는 현지 유통 시장의 약 30%를 점유한 유통기업 로블로 그룹과 협업했다.

아울러 이번 베트남 진출로 동남아시아에서 아리의 글로벌 유통망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팔도·hy는 북미, 아시아뿐만 아니라 남미, 동남아 등 글로벌 판매망을 단계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라 언급한 바 있다.

아리를 처음 선보인 미국 시장에서는 판매 성과도 나타났다. 아리는 미국 출시 3일 만에 월마트 온라인몰에서 '베스트셀러' 배지를 받았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품절되기도 했다.
​팔도·hy '아리(ARIH)'. (사진=​팔도·hy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팔도·hy '아리(ARIH)'. (사진=​팔도·hy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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