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댐 물, 반도체 팹으로"…장흥군의회, 상생 대책 촉구
등록 2026.09.10 16:20:55
"물 내어준 장흥에도 길·산업·일자리로 보답해야"
![[장흥=뉴시스] 장흥군의회가 서남권 반도체 팹 가동을 뒷받침할 장흥댐 용수 공급에 따른 상생발전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사진=장흥군 의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10/NISI20260910_0002235956_web.jpg?rnd=20260910161635)
[장흥=뉴시스] 장흥군의회가 서남권 반도체 팹 가동을 뒷받침할 장흥댐 용수 공급에 따른 상생발전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사진=장흥군 의회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장흥=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광주 장흥군의회가 장흥댐 용수 반도체 팹 공급 확대에 따른 지역 상생발전 대책 마련을 정부와 관계기관에 촉구했다.
10일 장흥군의회에 따르면 군 의회는 최근 제309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채은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장흥댐 용수공급에 따른 상생발전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정부가 서남권(광주) 반도체 산업단지의 안정적인 공업용수 확보를 위해 장흥댐과 주암댐을 연결하는 도수관로 사업을 당초 2032년에서 2029년으로 앞당기면서 장흥댐의 국가 산업용수 공급 역할이 커지고 있다.
군의회는 댐 건설 이후 수몰·이주와 상수원 관리, 각종 개발 제한 등 지역민의 희생에 비해 산업·일자리 등 실질적인 발전 성과가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군의회는 '수자원 공급지역 상생발전 특별지원제도 마련' '용수공급에 따른 이익의 수원지역 지속 환원' '극한가뭄 대비 대체수원 확보와 하천 유지용수·수질·생태계 보전' '장흥댐 수자원과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 등 미래산업 우선 배치'를 요구했다.
채은아 의원은 "국가 첨단산업을 위해 장흥의 물을 더 공급한다면 수원지역의 희생과 기여에 합당한 지원과 발전의 성과도 함께 돌아와야 한다"며 "희생과 기여에 대한 정당한 보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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