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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사퇴' 개혁신당, 비대위 구성 돌입…내주 초 비대위원장 지명

등록 2026.09.10 19:27:06수정 2026.09.10 19:46:24

당원투표 실시…비대위 찬성 91%

이르면 13일 비대위원장 지명키로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천하람 개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지난 7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2026.09.07.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천하람 개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지난 7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2026.09.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개혁신당이 이준석 전 대표 사퇴 이후 당의 쇄신 작업을 이끌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다음 주 초 비대위원장을 지명한다는 계획이다.

개혁신당은 10일 으뜸당원(1년 중 2회 이상 당비 납부)을 대상으로 '비대위 설치를 위한 당헌 개정안 당원 총투표'를 실시한 결과 가결됐다고 밝혔다.

전날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K보팅(모바일 투표 시스템)을 통해 진행된 투표에서 총선거인단 2만7762명 가운데 1만5618명이 투표에 참여(투표율 56.26%)했고, 이 중 1만4213명이 비대위 구성에 찬성(91%)했다. 반대는 1만405명(9%)이었다.

천하람 당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원들이 비대위 설치에 찬성한다면 비대위원장이 바로 임명돼야 한다"며 "비대위원장으로 염두에 둔 분들과 이번 주말에 만나기로 했다. 다음 주 월요일(13일) 정도에 지명 발표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비대위 운영 기간은 1년을 넘지 않도록 하고, 비대위원장의 임기는 이 전 대표의 잔여 임기인 내년 8월까지 보장하기로 했다. 당내에서는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 후보로 출마했던 조응천 전 의원 등이 비대위원장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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