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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바나듐흐름전지 ESS 사업 진출…에이치투와 맞손

등록 2026.09.11 15:50:43

에너지ICT 플랫폼에 장주기·대용량 저장 기술 결합

AI 활용 ESS·마이크로그리드 등 공동 사업 추진

국가사업·연구과제 발굴…차세대 전력망 시장 공략

[세종=뉴시스] 한전KDN-에이치투의 업무협약에 따른 성실한 이행을 약속하고 있는 (오른쪽부터) 박종현 한전KDN 신사업개발본부장과 한신 에이치투 대표이사. (사진=한전KD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한전KDN-에이치투의 업무협약에 따른 성실한 이행을 약속하고 있는 (오른쪽부터) 박종현 한전KDN 신사업개발본부장과 한신 에이치투 대표이사. (사진=한전KD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한전KDN이 바나듐흐름전지 기술기업 에이치투와 손잡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에너지저장장치(ESS)와 마이크로그리드 등 차세대 전력망 사업 확대에 나선다.

한전KDN은 11일 에이치투 계룡사업장에서 '바나듐흐름전지·에너지ICT 연계 공동 사업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전KDN이 전력계통 정보통신기술(ICT)을 운영하며 축적한 역량과 에이치투의 바나듐흐름전지(VFB) 기반 ESS 기술을 결합해 차세대 ESS 시장을 공동으로 개척하기 위해 마련됐다.

바나듐흐름전지는 화재와 폭발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고 수명이 길어 장주기·대용량 전력 저장에 적합한 차세대 배터리다. 사용한 전해액에서 바나듐을 추출해 재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양사는 한전KDN의 통합발전소(VPP)와 차세대 마이크로그리드 플랫폼 등 에너지 AI 인프라에 에이치투의 바나듐흐름전지 셀·스택 설계 및 시스템 구축 기술을 접목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AI 활용 ESS 구축지원 등 VPP 기반 ESS 사업 ▲분산형 전력망 기반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분산자원·ESS·스토리지 믹스를 연계한 에너지 신사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국가사업과 연구과제를 함께 발굴·기획하고 바나듐흐름전지 ESS의 적용 분야와 신규 사업모델도 개발한다. 지방자치단체와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을 연계한 공동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안전하고 경제적인 바나듐흐름전지 ESS 신규 사업모델을 에너지 산업 전반으로 확산하고 재생에너지 시대의 에너지 신사업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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