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톤, 폐배터리 회수·재활용 수요 대응 신사업 검토
등록 2026.09.14 08:43:29

회사 측에 따르면 알톤은 지난 2024년 1월 이차전지 재활용 전문기업 디알티(DRT)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해 지분 약 8.7%를 확보하며 2대 주주에 올랐다.
디알티는 최근 전북 군산 새만금국가산업단지 내에 연간 전기차 약 2만4000대 분량의 배터리를 처리할 수 있는 고효율 '블랙매스(Black Mass·폐배터리 전처리 후 유가금속을 추출해 생산한 중간 원료)' 양산 설비를 구축하고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
현재 알톤은 자사 전기자전거에서 발생하는 사용 후 배터리의 수거·리사이클링 연계 체계 구축을 우선적으로 검토 중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이녹스리튬 등 그룹 내 이차전지 소재 계열사들과 협력해 전기차(EV) 등 모빌리티 전반의 배터리 자원순환 영역까지 시너지를 확장하고, 이녹스그룹 차원의 친환경 자원순환(Closed-Loop) 밸류체인 구축에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알톤은 모빌리티 운영, 사용 후 배터리 회수 및 재활용에 이르는 '배터리 생애주기 관리(BaaS)'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체화해 시장 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알톤 관계자는 "차세대 모빌리티 경쟁력 제고에 집중하는 동시에 배터리 리사이클링 등 생애주기 관리 신사업 역시 경제성을 면밀히 검토해 그룹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추진 방안을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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