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텍, 주주서한…"관리종목 탈피 위해 기업가치 회복 최선"
등록 2026.09.16 09:15:04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파인텍은 16일 주주서한을 내고 기업가치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파인텍은 주주서한에서 "최근 상장 유지 요건 강화와 시장 내 자금 쏠림 등 급격한 시장 환경 변화로 사업의 본질적 가치가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다"면서 "제도와 시장 환경의 변화에 머물지 않고 현재의 어려움을 기업 체질을 강화하는 전환점으로 삼겠다"고 전했다.
파인텍은 관리종목 탈피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핵심 사업 경쟁력 강화 ▲신규 성장동력 확보 ▲재무구조 개선 ▲주주 소통과 시장 신뢰 회복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파인텍은 우선 디스플레이 장비 등 핵심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최근 약 200억원 규모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핵심 본딩장비 수주를 확보한 데 이어 신규 장비 사업 진출과 로봇 개발, 신규 고객사 확보, 해외 시장 진출 등을 통해 사업 기반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또 상장 유지 요건 충족을 위한 대응도 병행할 계획이다. 파인텍은 비영업자산 매각과 수익성 개선을 위한 태스크포스팀(TFT) 활동 등을 통해 관리종목 지정 사유를 조속히 해소하고 상장 유지 요건을 신속하게 충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시장·주주 소통도 강화할 계획이다. 사업의 주요 진행 상황과 재무 개선 계획을 IR을 통해 지속적으로 알리고, 주주들이 회사의 현재와 미래를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도록 보다 투명한 소통을 이어갈 방침이다.
강원일 파인텍 대표이사는 "개선된 실적과 주주가치 회복으로 주주 신뢰에 보답할 예정"이라며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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