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수시 먹통' 구제 신청 1200여명…가능 250여건"
등록 2026.09.16 15:16:12수정 2026.09.16 15:56:02
국회 교육위 출석해 답변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최교진 교육부 장관. 2026.09.14. jhop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14/NISI20260914_0021436747_web.jpg?rnd=20260914144259)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최교진 교육부 장관. 2026.09.14.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용윤신 정예빈 기자 =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 시스템 장애와 관련해 구제를 신청한 1200여명 가운데 잠정적으로 구제가 가능한 사례가 250여건으로 파악됐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16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주영 의원의 질의에 "(오늘 오전 10시 기준) 1200명 정도가 구제 신청을 했고, 그중에서 잠정적으로 구제 가능한 것이 한 250여건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이번 원서접수 장애와 관련한 교육부의 책임도 인정했다. 최 장관은 "입시를 총괄하는 교육부 장관으로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다만 시스템 장애 발생과 대응 과정의 일차적인 책임은 원서접수 대행업체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에 있다는 입장이다.
최 장관은 "이 업무는 대학으로부터 대행을 맡은 회사와 대교협 사이의 문제"라면서도 "이에 대해 감독하거나 정상적으로 진행되도록 하는 교육부의 책임이 없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이 일 자체의 장애 상황이나 대처에 대한 일차적 책임은 업체나 대교협, 대학에 있다"고 강조했다.
접수 마감시간이 연장된 경위에 대해서는 교육부가 직접 연장을 지시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최 장관은 이 의원이 "연장하라는 것은 교육부에서 지침이 나간 것 아니냐"고 묻자 "아니다"라며 "매뉴얼에 따라서 이미 그렇게 조치를 했고 대교협에 보고했다"고 답했다.
그는 "장애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응하느냐는 매뉴얼대로 진행한 것"이라며 원서접수 시스템 장애 자체와 장애 이후 대응을 구분해야 한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경쟁률이 공개된 뒤 이뤄진 접수와 관련한 형평성 문제에 대해서는 "그 부분은 잘 살펴보려고 한다"며 추가 검토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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