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밥맛 구현" CU, 부드러운 연수 적용한 삼각김밥 선봬
등록 2026.09.17 08:31:02
푸드테크랩 TF 10개월 연구 진행

CU가 최고의 밥맛을 구현하기 위해 경도가 낮은 연수로 지은 삼각김밥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CU가 최고의 밥맛을 구현하기 위해 경도가 낮은 연수로 지은 삼각김밥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쌀을 세척하고 불리는 과정부터 밥을 지을 때 사용하는 물까지, 밥을 짓는 전 과정에 경도 5mg/L 이하의 연수를 적용해 밥의 보습력을 높여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구현했다고 CU는 전했다.
물의 경도는 물에 포함된 칼슘과 마그네슘 등 미네랄 성분의 양을 나타내는 지표다. 경도가 낮을수록 물이 쌀 조직 내부로 효과적으로 침투해 전분의 흡수를 돕고 밥의 보습력을 높일 수 있다.
CU 상품본부 푸드테크랩 TF가 쌀의 품질뿐 아니라 밥을 짓는 물 역시 밥맛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라는 점에 착안해 간편식 품질 개선에 나섰다. 약 10개월간의 연구를 진행해 현재 사용 중인 전라남도 새청무 쌀에 적합한 물의 경도를 찾아냈다.
자체 실험 결과 소비기한이 임박한 시점에서도 연수를 사용한 밥의 보습력이 기존 밥보다 20% 이상 높게 나타났다고 한다. 밥의 노화를 억제하고 시간이 지나도 보다 부드러운 식감을 유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CU는 연수를 사용해 더 촉촉하고 부드러운 삼각김밥 5종을 선보인다. '참치마요', '바싹제육불고기', '김치제육삼각', '콘참치마요' 등 주요 인기 상품부터 적용한다. 향후 연수 사용 범위를 김밥과 도시락 등 미반류 간편식 전반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BGF리테일 김배근 간편식품팀장은 "고객들이 익숙하게 찾는 간편식일수록 기본적인 맛과 품질을 끊임없이 높여 나가며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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