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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신 줘 화났다"…부산서 80대 지인 살해한 50대 검거

등록 2026.09.17 11:26:43수정 2026.09.17 13:58:24

"망신 줘 화났다"…부산서 80대 지인 살해한 50대 검거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의 한 숙박업소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80대 남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A(50대)씨를 살인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오후 11시30분께 부산 동구의 한 숙박업소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B(80대)씨를 흉기로 다치게 한 뒤 주먹과 발로 폭행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가 다른 사람들 앞에서 자신에게 망신을 줬다는 이유로 화가 나 범행했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같은 날 오후 11시40분께 현장에서 A씨를 발견해 검거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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