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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부산시의원들과 회동…"2028 총선 출발점은 PK"

등록 2026.09.17 13:51:08

부산시의원들 만나 차기총선 역할론 제시

항만 통합 등 지역 현안도 논의

[부산=뉴시스] 원동화 기자 = 무소속 한동훈(부산 북구갑) 국회의원(오른쪽)이 부산시의원들과 만나 2028년 총선에서 부산·울산·경남(PK)이 선거 흐름을 주도해야 한다며 이른바 'PK 동남풍' 역할론을 강조했다. 왼쪽은 강무길 부산시의회 의장. 2026.09.17. dhwon@newsis.com

[부산=뉴시스] 원동화 기자 = 무소속 한동훈(부산 북구갑) 국회의원(오른쪽)이 부산시의원들과 만나 2028년 총선에서 부산·울산·경남(PK)이 선거 흐름을 주도해야 한다며 이른바 'PK 동남풍' 역할론을 강조했다. 왼쪽은 강무길 부산시의회 의장. 2026.09.17.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무소속 한동훈(부산 북구갑) 국회의원이 부산시의원들과 만나 2028년 총선에서 부산·울산·경남(PK)이 선거 흐름을 주도해야 한다며 이른바 'PK 동남풍' 역할론을 강조했다.

한 의원은 17일 강무길 부산시의원과 부산시의회 상임위원장 등을 만나 지역 정치 현안과 2028년 총선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한 의원은 "결국 2028년 총선은 PK(부산·경남)에서 동남풍이 불어야 한다"며 "환골탈태만 한다면 PK의 민심과 뜨거운 열정을 바탕으로 동남풍을 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 바람을 일으킬 수 있는 곳은 PK라고 생각한다"며 "부산을 사랑하는 정치인들이 신나게 주도해 볼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보수 진영이 변화할 경우 총선에서 150~160석을 확보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내놨다.

강 의원도 2028년 총선을 지역 정치권이 풀어야 할 주요 과제로 언급하며 부산 정치권이 협력해 지역 발전을 이끄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취지로 말했다.

이에 한 의원은 지난 선거에서의 PK 선거운동을 언급하며 "당시에는 PK에 우리를 살려달라고 하는 수세적인 선거였다면 2028년 선거는 PK가 이 나라를 한번 바꿔보자는 데 동참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쩌면 대선보다 총선이 더 중요하다"며 "제대로 된 민의를 받아들일 수 있는 다수당을 만들기 위해서는 바람이 필요하고, 그 바람은 PK에서 불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항만공사 통합 문제 등 부산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한 의원은 항만 통합과 관련해 통합이라는 명분보다는 부산 시민에게 돌아오는 이해득실을 따져야 한다며 정책 추진 과정에서 지역의 의견을 충분히 들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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