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산업안전지킴이, 행안부 지방공공기관 혁신 우수상
등록 2026.09.17 15:15:13
현장 데이터 AI 위험예측 활용
내년 고위험 사업장 집중관리
![[화성=뉴시스] 정명근 경기 화성시장(왼쪽)이 고용노동부장, 산업지킴이 등과 함께 산업현장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화성산업진흥원 제공) 2026.09.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17/NISI20260917_0002242377_web.jpg?rnd=20260917151311)
[화성=뉴시스] 정명근 경기 화성시장(왼쪽)이 고용노동부장, 산업지킴이 등과 함께 산업현장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화성산업진흥원 제공) 2026.09.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는 화성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화성 산업안전지킴이' 사업이 행정안전부(행안부) 주관 '지방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사회적 가치실현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산업안전지킴이는 안전관리 여건이 취약한 50인 미만 제조기업을 직접 방문해 소방·전기·유해화학 등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사업이다.
행안부는 화성 산업안전지킴이의 현장 중심 예방형 지원체계와 현장점검 과정에서 쌓인 현장 데이터를 AI(인공지능) 기반 위험예측에 활용하는 방식 등 혁신성을 고평가했다.
시는 지난 2024년 아리셀 화재사고를 계기로 산업안전 정책의 방향을 사고 대응 중심에서 사전 예방 중심으로 전환했다. 이후 화성산업진흥원에 산업안전 전담조직을 두고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 같은 정책 전환 이후 지표에도 변화가 나타났다.
제조업 사고 사망자는 2024년 16명에서 지난해 8명으로 줄었고 사고사망만인율도 0.97‱에서 0.49‱로 49%p 감소했다.
지난해 산업안전지킴이는 제조기업 5075개사를 점검해 위험요인 1만4589건을 발굴, 이 중 3931개사(77.4%)가 위험요인 제거 등 인프라를 개선했다.
화성산업진흥원은 내년부터 점검 방식을 이원화할 계획이다.
일반 사업장은 기존처럼 예방 중심 점검을 이어가되 그동안 쌓인 데이터를 활용해 고위험·재점검 사업장을 별도로 선별해 집중관리한다는 방침이다. 'AI산업안전진단센터'를 구축해 위험사업장 진단과 모니터링, 사업장별 맞춤형 안전관리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장은 "앞으로 현장데이터와 AI 기술을 연결해 화성형 산업안전 모델을 고도화하고 화성시가 산업안전의 실증도시이자 허브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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