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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겸 중구의원 "전통시장 예산 공정·투명하게 집행해야"

등록 2026.09.17 16:58:44

[대구=뉴시스] 이나겸 대구 중구의회 의원. (사진=대구 중구의회 제공) 2026.09.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나겸 대구 중구의회 의원. (사진=대구 중구의회 제공) 2026.09.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중구의회 이나겸 구의원이 전통시장 지원사업의 공정한 예산 집행과 투명한 관리·감독을 강조했다.

17일 중구의회에 따르면 이 구의원은 제31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전통시장에 투입되는 예산은 구민의 세금"이라며 "사업과 지원 대상이 공정한 기준에 따라 집행되고 있는지 점검하는 것이 지방의회의 책무"라고 밝혔다.

현장 상인으로 오랜 기간 활동한 경험을 언급한 이 위원장은 전통시장에 대한 애정을 나타내면서도 중구민을 대표하는 지방의원으로서 개인적인 관계나 이해관계보다 공익과 원칙을 기준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최근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일부 지원사업의 특정 상가 예산 집중과 부실한 사후관리 실태를 지적한 점을 언급했다.

이 의원은 해당 지적이 특정인의 잘못을 단정하려는 것이 아니라 행정 과정 전반을 점검하고 문제가 있다면 바로잡아 그 결과를 구민에게 투명하게 설명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통시장 지원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주민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방안으로 ▲상인회가 동등한 출발선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지원 기준과 선정 절차 명확화 ▲위·수탁 사업의 예산 집행 내역과 성과에 대한 체계적 관리 ▲사업 종료 이후에도 실질적인 관리·감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후관리 체계 강화 등을 제안했다.

또 서문시장 출신이라는 배경으로 의정활동의 공정성이 의심받지 않도록 이해관계가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과 의회 절차에 따라 회피·제척 등 적절한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나겸 구의원은 "특정 단체의 이익보다 공공의 이익을 우선하겠다"며 "예산 집행에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구민의 목소리에 가까이 다가가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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