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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태권도, 세계품새선수권 14연패…이주영 2연속 MVP

등록 2026.09.20 21:12:04

[서울=뉴시스] 2026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에서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한 변재영, 린시퉁, 이동준, 이주영. (사진 = 세계태권도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26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에서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한 변재영, 린시퉁, 이동준, 이주영. (사진 = 세계태권도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한국 태권도가 세계품새선수권대회에서 14회 연속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종주국 체면을 살렸다.

한국은 20일 강원특별자치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막을 내린 2026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0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를 수확했다.

한국은 2006년 서울에서 열린 초대대회부터 올해까지 14개 대회 연속 우승을 놓치지 않았다. 특이 올해에는 전체 42개 메달 종목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20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쓸어담았다.

금메달 3개를 딴 종합 2위 태국을 큰 격차로 따돌렸다. 미국이 금메달 2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0개로 종합 3위에 올랐다.

개인상도 한국이 휩쓸었다.

공인품새 남자 최우수선수(MVP)에는 30세 이하 개인전에서 우승한 이동준(경희대)이 선정됐다.

여자 MVP는 세계선수권 4회 연속 우승을 달성한 이주영(한국체대)에게 돌아갔다.

자유품새 남자 MVP에는 남자 17세 이하 개인전에서 세계선수권 2연패를 달성한 변재영(성호고)이 뽑혔다. 여자 MVP만 중국의 린시퉁이 가져갔다.

이주영과 변재영은 2024 홍콩 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 MVP를 품에 안았다.

차기 대회는 2028년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펼쳐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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