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천안 화수목' 등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 선정
등록 2026.09.21 11:25:56
국민참여·전문가 현장심사 통해 지역별 특색 갖춘 정원 명소
![[대전=뉴시스] 전남광주 구례의 '반야원' 전경.(사진=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21/NISI20260921_0002245102_web.jpg?rnd=20260921112338)
[대전=뉴시스] 전남광주 구례의 '반야원' 전경.(사진=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산림청은 민간정원을 대상으로 국민 온라인 선호도 조사와 전문가 현장심사를 진행해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을 선정해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산림청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지난 5월 정원주들의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를 거쳐 45곳을 선정한 뒤 전문가 현장평가와 국민 온라인 투표 결과를 종합해 최종 30곳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에는 국민 1만9204명이 참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정원 중 지난 2024년에 이어 2회 연속 선정된 정원은 모두 16곳이다.
30곳은 정원의 특성에 따라 ▲풍류와 정취를 담은 정원 ▲전원의 낭만을 즐기는 정원 ▲예술과 문화가 있는 정원 ▲쉼과 회복을 선사하는 정원 ▲특별한 테마를 가진 정원 등 5가지 유형으로 분류됐다.
아름다운정원 화수목은 독특한 소재와 주제가 돋보이는 특별한 테마를 가진 정원으로, 해남 산이정원은 예술적 창작과 공간 조형물, 식물을 결합한 '예술과 문화를 담은 정원'으로 선정됐다.
이 밖에도 고흥 '힐링파크 쑥섬쑥섬', 칠곡 '비밀의화원', 화순 '솔매음정원' 등 지역별 특색을 살린 정원들이 이름을 올렸다.
선정된 모든 정원에는 '아름다운 민간정원 마크'가 수여된다.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은 산림청 누리집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정원누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간정원은 법인·단체 또는 개인이 조성·관리하면서 국민에게 개방하는 정원으로 지난 2015년부터 등록을 받기 시작했으며 올 6월 기준 전국 19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이광호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민간정원이 지역 관광자원이자 휴식공간으로 자리매할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추석 명절 연휴 기간 동안 가족, 연인과 함께 고유한 아름다움과 이야기를 지닌 민간정원으로 가을 나들이를 떠나 보길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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