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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 '인턴' 힘겨운 1위…추석 연휴 버틸 수 있을까

등록 2026.09.21 05:46:51

18~20일 9만8840명 박스오피스 정상

2위 '오디세이'와 6000명 차에 불과해

오는 23일 한국영화 기대작 대거 개봉

최민식 '인턴' 힘겨운 1위…추석 연휴 버틸 수 있을까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최민식과 한소희가 주연한 영화 '인턴'이 가까스로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이번 주엔 한국영화 기대작 3편이 대기하고 있어 이 추세라면 '인턴'은 앞으로 흥행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인턴'은 18~20일 9만8840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이 봐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40만명이다. 2위는 '오디세이'였다. '오디세이'는 같은 기간 9만2770명이 봤다. 누적관객수는 1121만명이다. 두 영화는 관객수 차이가 약 6000명 밖에 나지 않았다.

'인턴'은 2015년 로버트 드 니로와 앤 해서웨이가 주연한 동명 할리우드 영화 리메이크작이다. 은퇴한 회사원이 스타트업 인턴으로 재취업해 젊은 CEO의 비서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최민식이 실버 인턴 '기호'를, 한소희가 패션회사 CEO '선우'를 연기했다. 연출은 '만약에 우리'(2025)로 능력을 인정 받은 김도영 감독이 맡았다.

다만 '인턴' 추석 연휴 흥행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오는 23일엔 유해진·박해일 주연 '암살자(들)'과 변요한·노재원 주연 '타짜:벨제붑의 노래'가 공개된다. 또 이창동 감독 새 영화 '가능한 사랑'도 있다. 21일 오전 6시 현애 예매 순위는 1위 '암살자(들)'(예매량 약 15만1700명), 2위 '오디세이'(약 11만8700명), 3위 '타짜:벨제붑의 노래'(약 7만2904명), 4위 '인턴'(약 4만4300명) 순이다.

이밖에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는 3위 '옵세션'(4만4937명·누적 70만명), 4위 '레지던트 이블:0번쨰 밤'(2만6241명·10만명), 5위 '스파이더맨:브랜드 뉴 데이'(1만2693명·899만명) 순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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