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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자회사 노조 3곳 공동 총파업…"처우개선·직접고용 촉구"

등록 2026.09.21 15:55:51수정 2026.09.21 17:02:25

23일까지 공동 총파업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전국철도노동조합 코레일네트웍스지부와 코레일관광개발지부, 철도고객센터지부 소속 조합원들이 21일 서울 중구 서울역 인근에서 열린 코레일 자회사 노동자 공동 총파업 결의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6.09.21.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전국철도노동조합 코레일네트웍스지부와 코레일관광개발지부, 철도고객센터지부 소속 조합원들이 21일 서울 중구 서울역 인근에서 열린 코레일 자회사 노동자 공동 총파업 결의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6.09.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성하 기자, 이지우 인턴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자회사 노조들이 직접고용과 처우 개선 등을 촉구하며 사흘간 공동 총파업에 들어갔다.

전국철도노동조합 코레일관광개발지부와 코레일네트웍스지부, 철도고객센터지부는 21일 오후 서울역 인근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23일까지 공동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들 지부는 정부가 추진하는 공공기관 철도 자회사 통폐합의 첫 통합 대상 사업장이다. 노조는 이번 1차 총파업에 조합원 약 1300명이 참여한 것으로 추산했다. 

노조는 4조 2교대 즉각 시행, 직급체계 정상화, 명절 상여금 기본급의 120% 지급 등을 요구했다.

고민혁 코레일관광개발지부장은 이날 집회에서 "정부는 자회사를 줄이고자 '무늬만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며 "자회사의 효율을 높이고 중복 업무를 줄이기 위한 통합인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2018년부터 노동자들에게 해왔던 약속들이 있다"며 "정부와 국토교통부, 철도공사는 노동자들과 한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세 지부는 이번 공동투쟁을 계기로 비정규직 고용구조 개선과 공공성 강화를 위한 예산 확대, 정부의 책임 강화 등을 요구한다는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서울역 3번 출구를 출발해 숭례문과 서울시청, 세종대로, 광화문 등을 거쳐 청와대 사랑채 인근까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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