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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국동항에 1613억 투입…"2032년까지 대규모 기반 확충"

등록 2026.09.21 16:36:35

여수해수청, 방파제·계류시설 축조…턴키방식으로 2027년 착공

[여수=뉴시스] 정박 어선으로 가득찬 여수시 국동항. (사진=뉴시스DB) 2026.09.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 정박 어선으로 가득찬 여수시 국동항. (사진=뉴시스DB) 2026.09.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남해안 수산업의 핵심 거점인 전남광주 여수시 국동항에 1613억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기반 확충 공사가 진행된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국동항 내 안전성을 높이고 어항 기능 고도화를 위한 '국동항 건설공사'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국동항은 등록 어선만 1100여 척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가어항이다.

하지만 최근 어선 수 증가와 선박 대형화로 접안·계류 공간이 부족해지고, 기상 악화 시 안전사고 위험이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여수해수청은 이에 따라 2032년까지 공사비 1521억원 등 총사업비 1613억원을 들여 방파제 100m, 파제제 365m를 축조해 태풍 및 너울성 파도를 차단할 계획이다.
[여수=뉴시스] 여수시 국동항 기반시설 확충 공사 위치도. (사진=여수해수청 제공) 2026.09.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 여수시 국동항 기반시설 확충 공사 위치도. (사진=여수해수청 제공) 2026.09.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또 계류시설로 부잔교 13개소, 소형선부두 430m, 돌제 220m, 선양장 40m를 신설하고 파제제와 돌제 간 연결교량(50m) 설치, 친환경 LED 조명, CCTV, 친수 쉼터 조성 등을 추진한다.

전체 공사는 현장 여건과 고품질 설계를 고려해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 방식으로 발주한다. 설계심의와 낙찰자 선정을 거쳐 2027년 착공한 뒤 52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정태성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은 "공사 기간 어업 활동에 불편이 없도록 단계별 시공 계획을 점검하고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사업을 완성하겠다"며 "국동항을 안전한 어업 기반과 해양관광 명소를 겸비한 국가어항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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