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겨울 끝났나…비트코인 8개월 만에 8만5000달러 회복
등록 2026.09.22 06:53:07수정 2026.09.22 06:56:24
유가 하락·미중 정상회담 기대속 매수…이더리움도 오름세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21일 오후 1시 30분께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5.75% 상승한 8만5895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월 29일 8만4506달러를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비트코인은 최근 5일간 7% 이상 올랐고, 3개월간 상승률은 약 35%에 달한다.
비트코인은 지난 15일 미국 상원에서 클래리터법(Clarity Act)의 처리가 무산되고,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까지 겹치면서 한때 가격이 급락했지만, 이후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런 흐름은 국제 유가가 내림세를 보인 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자산시장에 낙관론이 나온 것도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암호화폐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도 24시간 전보다 4.55% 오른 2750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내내 이어졌던 이른바 '암호화폐 겨울'이 끝나고 침체에서 벗어날지에 대해 시장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매트 호건 비트와이즈 최고경영자(CEO)는 CNBC에 "나는 겨울이 끝났고 이제 봄꽃이 피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강세장은 암호화폐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가장 오랜 기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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