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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앤트로픽 '가성비 경쟁'…최대 반값 저렴한 모델 잇단 출시

등록 2026.09.23 10:06:02수정 2026.09.23 10:36:24

오픈AI, GPT-6 솔·루나 출시…약 50% 저렴

앤트로픽, 클로드 오퍼스 5.5 공개…40% ↓

[서울=뉴시스] 앤트로픽은 22일(현지 시간) '클로드 오퍼스 5.5'를 공개했다. 고성능 '페이블 5.1'과 유사한 수준을 구현하지만 일반 작업 비용이 약 40% 저렴하다. 인공지능 클로드 로고. 2026.09.23.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앤트로픽은 22일(현지 시간) '클로드 오퍼스 5.5'를 공개했다. 고성능 '페이블 5.1'과 유사한 수준을 구현하지만 일반 작업 비용이 약 40% 저렴하다. 인공지능 클로드 로고. 2026.09.23.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고재은 기자 = 오픈AI와 앤트로픽이 저렴한 중국 경쟁사들의 추격에 맞서 기존보다 최대 50% 저렴한 '가성비' 인공지능(AI) 모델을 잇달아 출시했다.

22일(현지 시간) CNBC 등에 따르면 오픈AI는 GPT-6 제품군에 솔(Sol)과 루나(Luna)를 추가했다. GPT-5.6 제품군 대비 절반 가까이 저렴하다.

회사는 "솔은 최신 모델인 'GPT-6 아스트라(Astra)' 한 단계 아래다. 코딩 등 복잡한 작업에 적합하다"며 "루나는 정보 추출, 문서 요약 등 대용량 작업에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앤트로픽은 이날 '클로드 오퍼스 5.5'를 공개했다. 고성능 '페이블 5.1'과 유사한 수준을 구현하지만 일반 작업 비용이 약 40% 저렴하다.

앤트로픽의 제품 관리 책임자 다이앤 펜은 "우리는 사고 과정을 개선하고 답변을 더욱 효율적으로 만들어서 작업량(effort) 수준에 따라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사의 이번 모델은 지난 12일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 안전성을 이유로 '최첨단 모델 개발 속도 조절론'을 언급한 후 처음 공개한 것이다.

CNBC는 "오픈AI와 앤트로픽은 보다 비용 효율적인 모델을 찾고 AI 지출을 줄이려는 고객 요구를 만족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도 분석했다.

미국 AI 기업들은 알리바바, 문샷, 딥시크 등 저렴한 오픈웨이트(개방형 가중치) 모델을 앞세우는 중국 경쟁사들로부터 비용 압박을 받고 있다.
[보스턴=AP/뉴시스] 2023년 3월21일 미국 보스턴에서 컴퓨터 화면에 챗GPT의 답변이 표시된 가운데 휴대전화에 오픈AI 로고가 보이고 있다. 2023.03.21.

[보스턴=AP/뉴시스] 2023년 3월21일 미국 보스턴에서 컴퓨터 화면에 챗GPT의 답변이 표시된 가운데 휴대전화에 오픈AI 로고가 보이고 있다. 2023.03.21.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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