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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11월까지 고독·고립 위험군 2443명 실태조사

등록 2026.09.23 10:00:40

[제주=뉴시스] 제주시청 전경. (사진=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제주시청 전경. (사진=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김수환 기자 = 제주시가 고독·고립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하반기 실태조사에 나섰다.

제주시는 지난 21일부터 11월6일까지 26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고독·고립 위험군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 대상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통해 추출된 대상자와 거주불명자 등 2443명을 비롯해 읍·면·동 자체조사 과정에서 발굴된 가구다.

조사에서는 대상자의 생활환경과 사회적 고립 정도, 경제·건강 상태 등을 확인하고 복합적인 어려움과 복지 욕구를 파악한다.

특히 보건복지부의 사회적 고립가구 조사표를 활용해 위험도를 체계적으로 확인하고 조사 결과에 따라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상담, 복지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1인 가구 증가와 사회적 관계망 약화에 따라 고독·고립 문제가 심화하고 있다고 보고 관련 위험군을 연 2회 조사하고 있다. 앞서 상반기 조사에서는 3402명의 위험도를 파악해 1298명의 위험군을 발굴했다. 이들에게는 공적급여와 안부서비스 등 1457건의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연계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고독·고립 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적극 연계해 나가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고독·고립 위험군의 일상 회복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는 예방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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