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내륙 첫 국립 해양과학관 청주서 개관…30일부터 운영

등록 2026.09.29 12:00:00

내륙 주민 해양 문화 향유 기회 확대

[서울=뉴시스] 국립청주해양과학관 건물 전경.

[서울=뉴시스] 국립청주해양과학관 건물 전경.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바다가 없는 내륙 지역에 처음으로 국립 해양과학관이 문을 연다.

해양수산부는 충북 청주시 청원구에서 국립청주해양과학관 개관식을 열고 오는 30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국립청주해양과학관은 연면적 1만4980㎡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건립에는 총 983억원이 투입됐다.

과학관은 기후변화와 해양오염, 자원 고갈 등 해양을 둘러싼 문제를 과학적으로 살펴보고 지속 가능한 바다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3층 미래해양전망관에서는 기후변화와 해양자원 문제 등의 해결 방안을 살펴볼 수 있고, 2∼3층 디지털아쿠아리움에서는 실감형 영상으로 바닷속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다. 1층 어린이해양체험관은 해양쓰레기 문제 등을 놀이와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유아와 초등학생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강 따라 바다로!', '바다 친구들의 집을 지켜라!' 등의 프로그램과 함께 개관 기념 기획전 '시작, 새로운 물결'도 선보인다.

개관을 기념해 30일부터 내달 5일까지 전시관별 스탬프 투어가 진행된다. 내달 3일부터 5일까지는 가족 관람객을 위한 마술 공연도 열린다.

황종우 해수부 장관은 "국립청주해양과학관이 내륙에서도 해양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 거점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