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 4분기 경기전망 상승…수출은↓ 내수↑
등록 2026.09.29 11:00:00수정 2026.09.29 11:33:01
중견련, 중견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 발표
![[서울=뉴시스] 4분기 중견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 인포그래픽 (사진=한국중견기업연합회 제공) 2026.9.29.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29/NISI20260929_0002250697_web.jpg?rnd=20260929112604)
[서울=뉴시스] 4분기 중견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 인포그래픽 (사진=한국중견기업연합회 제공) 2026.9.29. [email protected]
29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의 중견기업 800곳 대상 조사 결과, 중견기업의 4분기 경기전망지수는 전분기(87.6) 대비 2.9포인트 증가한 90.5를 기록했다. 5분기 연속 상승했다.
제조업 경기전망지수(90.1)가 전분기 대비 5.7포인트 상승하면서 전체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식음료품과 자동차 업종에서 두 자릿수 상승폭을 보였다.
비제조업 경기전망지수는 전분기 대비 0.1포인트 오른 90.7다. 부동산, 기타 비제조 업종에서 증가한 반면 건설 업종에서 큰 폭 하락했다.
수출전망지수는 전분기 대비 하락한 93.7로 집계됐다. 제조업은 전분기 대비 4.7포인트 감소했고, 비제조업은 0.6포인트 늘었다. 제조업 부문에서는 자동차, 1차금속 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감소세가 나타났다. 비제조업의 경우 운수 업종이 두 자릿수 상승했고, 출판·통신·정보서비스 업종이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내수전망지수는 6분기 연속 상승세다. 전분기보다 1.5포인트 상승한 91.6으로, 비제조업은 전분기 대비 3.1포인트 오른 92.6을 기록했다. 제조업은 전분기 대비 소폭 하락한 89.7로 나왔다. 비제조업 부문에선 운수, 기타 비제조 업종 등이 두 자릿수 상승폭을 보이면서 전체 지수 상승흐름을 이끌었다.
생산, 영업이익, 자금 등 주요 경영지표 전망은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생산전망지수는 전분기에 이어 상승한 반면, 영업이익과 자금 전망지수는 하락했다.
생산전망지수는 93.7로 전분기 대비 1.2포인트 올랐다. 영업이익전망지수는 전분기 대비 0.9포인트 감소한 88.9다. 자금전망지수는 제조업과 비제조업이 동반 감소하면서 전분기 대비 3.1포인트 낮은 93.1로 집계됐다.
김현철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경기 회복에 대한 중견기업의 기대가 해외 시장 개척, 투자 확대 등으로 이어지게 정부, 국회 등과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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